이스라엘 "팔레스타인 국가 인정 확산에 서안 정착촌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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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하는 나라들이 확산하는 것에 반발해 이스라엘이 요르단강 서안지구에서 유대인 정착촌을 늘리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CNN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1967년 3차 중동전쟁에서 승리한 이스라엘은 요르단강 서안과 동예루살렘 등을 점령한 뒤 정착촌을 건설해 유대인들을 이주시켜왔습니다.
이스라엘 베잘렐 스모트리치 재무장관은 요르단강 서안지구에 1만개의 정착촌을 승인하고,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관리들의 여행 허가도 취소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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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하는 나라들이 확산하는 것에 반발해 이스라엘이 요르단강 서안지구에서 유대인 정착촌을 늘리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CNN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이스라엘 총리실은 현지시간 16일 성명에서 성경에서 유대와 사마리아로 지칭하는 지역의 이스라엘인들 거주지를 강화하는 방안을 다음 안보 내각회의에서 투표에 부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요르단강 서안은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주도로 팔레스타인의 제한적 자치가 이뤄지고 있는 지역입니다.
1967년 3차 중동전쟁에서 승리한 이스라엘은 요르단강 서안과 동예루살렘 등을 점령한 뒤 정착촌을 건설해 유대인들을 이주시켜왔습니다.
총리실은 이어 국제기구에서 이스라엘에 맞서고 있는 팔레스타인 자치정부에 어떤 조처를 할지도 살펴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는 이달 초 남아프리카공화국이 국제사법재판소에 제기한 소송에 동참하기로 했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이스라엘 베잘렐 스모트리치 재무장관은 요르단강 서안지구에 1만개의 정착촌을 승인하고,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관리들의 여행 허가도 취소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장훈 기자(cooldud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608912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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