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해군, 푸틴 방북 맞춰 동해·태평양 등 훈련 시작…28일까지

장재은 2024. 6. 18.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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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해군이 18일부터 28일까지 태평양, 동해, 오호츠크해에서 훈련하기로 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러시아 관영 타스 통신을 인용해 18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 태평양 함대가 실시하는 이번 훈련에는 함정과 지원 선박 등 약 40대, 장거리 대잠수함 항공기 Tu-142M3, Il-38, Il-38N를 비롯한 해군 항공기와 헬리콥터 등 약 20대, 대잠수함 수색·구조 헬리콥터 등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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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방북 [스푸트니크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장재은 기자 = 러시아 해군이 18일부터 28일까지 태평양, 동해, 오호츠크해에서 훈련하기로 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러시아 관영 타스 통신을 인용해 18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 태평양 함대가 실시하는 이번 훈련에는 함정과 지원 선박 등 약 40대, 장거리 대잠수함 항공기 Tu-142M3, Il-38, Il-38N를 비롯한 해군 항공기와 헬리콥터 등 약 20대, 대잠수함 수색·구조 헬리콥터 등이 참여한다.

이번 훈련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아시아 순방에 나선 상황에서 시작된다. 푸틴 대통령은 18일부터 19일까지 북한을 찾은 뒤 19일부터 20일까지 베트남을 방문할 예정이다.

jangj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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