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비큐 꼬치에 스프레이 '칙칙'…주인 해명 들어봤더니 ‘황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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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식당 직원이 바비큐 꼬치에 스프레이 페인트를 뿌려 논란이 일고 있다.
16일(현지 시각)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지난달 중국의 한 꼬치구이 식당에서 야외에서 꼬치를 굽던 한 직원이 꼬치를 들고 스프레이 페인트를 분사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이 영상은 중국 SNS에 확산하며 논란이 됐고 중국 현지 당국이 조사한 결과 문제의 스프레이는 누리꾼들의 추측대로 백색 스프레이 페인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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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한 식당 직원이 바비큐 꼬치에 스프레이 페인트를 뿌려 논란이 일고 있다.
16일(현지 시각)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지난달 중국의 한 꼬치구이 식당에서 야외에서 꼬치를 굽던 한 직원이 꼬치를 들고 스프레이 페인트를 분사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이 영상은 중국 SNS에 확산하며 논란이 됐고 중국 현지 당국이 조사한 결과 문제의 스프레이는 누리꾼들의 추측대로 백색 스프레이 페인트였다.
식당 주인은 "무료 증정용과 일반 판매용을 구분하기 위해 스프레이를 뿌린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신입인 해당 직원이 페인트를 독자적으로 구매했다"며 "문제를 일으킨 해당 직원은 해고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중국 누리꾼들은 ‘전형적인 꼬리 자르기다’, ‘어떻게 음식에 페인트를 칠하냐’, ‘뭘 가리려고 뿌린 걸까’ 등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당국은 문제의 식당을 영업정지했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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