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전북에 디노랩 설치…스타트업 생태계 지원

이정필 기자 2024. 6. 18.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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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그룹은 전북도와 창업생태계 혁신과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우리금융은 전북에 민관 협업 '디노랩'을 설치해 스타트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해당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투자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우리금융은 생명의숲 연계 학교숲 조성, 전북도 주관 지역 인프라·프로젝트 사업 지원 등 지역의 미래 성장 기반 구축에도 동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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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전북도청에서 (왼쪽부터)김관영 전북도지사, 김태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 국주영은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우리금융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정필 기자 = 우리금융그룹은 전북도와 창업생태계 혁신과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우리금융은 전북에 민관 협업 '디노랩'을 설치해 스타트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해당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투자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협약기관들과 ▲도내 산업단지 입주기업 금융지원 ▲원비즈플라자 회원사 디지털 전환 ▲도내 기업의 베트남 등 해외 진출 지원과 같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추진한다.

우리금융은 생명의숲 연계 학교숲 조성, 전북도 주관 지역 인프라·프로젝트 사업 지원 등 지역의 미래 성장 기반 구축에도 동참한다.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해 12월 경남, 올해 3월 충북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하는 우리금융과 지방자치단체 간 협력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지자체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om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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