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국민의힘 '짝퉁 상임위' 말고 '진짜 상임위' 오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국민의힘을 향해 "짝퉁 상임위(상임위원회)를 치우고 진짜 상임위로 들어오라"고 비판했다.
박 원내대표는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오늘로 원 구성 법정시한 초과 11일째"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오늘로 원 구성 법정시한 초과 11일째"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일하는 국회를 만들라는 게 총선 민심인데 국민의힘은 여전히 허송세월(을 보내고 있다)"이라며 "3주째 반쪽만 정상화인데 누가 정상이고 누가 비정상이냐. 말이 좋아 보이콧이지 국회를 볼모 잡은 일종의 폭력행사"라고 쏘아붙였다.
박 원내대표는 또 "명색이 집권당인데 하루하루 고통받는 국민의 삶 외면하고 민생현안 무시한 채 언제까지 국회를 마비시킬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며 "국민의힘의 진짜 목적이 무엇인지는 초등학생들도 안다.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를 방탄하겠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시간을 끌어 해병대원 특검과 김건희 특검을 막겠단 속셈"이라고 지적했다.
박 원내대표는 "협상을 핑계삼아 노골적으로 시간을 끌겠다는 의도로밖에 해석되지 않는다"며 "상임위 구성이 완료되지 않았다면서 대정부 질문도 거부할 것 아닌가. 그래 놓고 7월이 되면 전당대회해야 한다고 또 국회일정을 거부할 속셈인가"라고 일갈했다.
그는 "국회의 시간은 지금도 흐르고 있다. 국민의힘을 마냥 기다려줄 여유가 없다"며 "우원식 의장께서 결단을 내려주시고 속히 본회의를 열어 원구성을 매듭지어달라"고 촉구했다.
서지영 기자 zo2zo2zo2@mt.co.kr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서동주 "故 서세원 외도? '올게 왔구나' 싶었다" - 머니S
- [STOCK] "형님 따라 가요" 기아, 삼바 제치고 시총 5위… 목표주가 18.5만 - 머니S
- "매출 3000만원 약속?"… '연돈' 점주 분노→ 백종원 해명 보니 - 머니S
- 與, 상임위 강제 배정 무효 확인 위한 권한쟁의심판 청구(상보) - 머니S
- [IPO스타워즈]'로봇 액추에이터' 하이젠알앤엠 공모 "모빌리티도 진출" - 머니S
- "왜 이렇게 예뻐"… '♥14세 연하' 심현섭, 여자친구 공개 - 머니S
- 조권, 큐브엔터와 동행 마침표… "소중했던 긴 인연 감사" - 머니S
- "하루에 852억원"… 개인용 국채 청약 마감, 4261억원 몰렸다 - 머니S
- [이사람] "가족 건들지 말길"… 아빠된 이승기, 피해자엔 침묵 - 머니S
- 손흥민 등장…김승규♥김진경 결혼식, 시그니처 포즈까지?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