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24위’ 신지애, 메이저 우승권 성적 내야 파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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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출전을 노렸던 두 베테랑 신지애, 양희영의 꿈이 점점 멀어지고 있다.
18일 발표된 여자 골프 세계 랭킹에서 또다시 하락하면서다.
18일(한국시간) 발표된 여자 골프 세계 랭킹에서 신지애는 24위, 양희영은 25위에 랭크됐다.
당초 지난 1월 랭킹만 해도 양희영이 15위, 신지애가 16위에 올라 세계 15위 이내 진입 시 국가 당 올림픽 출전권 최대 4장을 받을 수 있는 규정으로 올림픽 출전을 노렸지만 순위가 계속 하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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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파리올림픽 엔트리 확정
KPMG 위민스PGA서 반등 노려
‘US여자오픈 우승’ 유카 사소 사례
18일(한국시간) 발표된 여자 골프 세계 랭킹에서 신지애는 24위, 양희영은 25위에 랭크됐다. 둘 다 지난 주 대비 두 계단씩 내려갔다. 당초 지난 1월 랭킹만 해도 양희영이 15위, 신지애가 16위에 올라 세계 15위 이내 진입 시 국가 당 올림픽 출전권 최대 4장을 받을 수 있는 규정으로 올림픽 출전을 노렸지만 순위가 계속 하락하고 있다.
신지애는 지난달 초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살롱파스컵 공동 4위 이후 3개 대회 연속 톱10에 실패하고 있다. 양희영은 올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한번도 톱10에 오르지 못했다.
둘의 반전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는 있다. 20일 개막하는 시즌 세 번째 메이저 대회 KPMG 위민스PGA 챔피언십에서 우승권 성적을 내는 것이다. 메이저 대회는 일반 대회에 비해 랭킹 포인트가 많이 걸려 상위권 성적을 낼수록 세계 랭킹도 많이 올라간다. 앞서 이달 초 열린 메이저 대회 US여자오픈에서 우승한 유카 사소(일본)가 세계 30위에서 6위로 급상승한 사례가 있다. 신지애와 양희영 모두 KPMG 위민스PGA 챔피언십 출전 명단에 올라있다.
넬리 코르다(미국)가 1위, 17일 끝난 LPGA 투어 마이어 클래식에서 우승한 릴리아 부(미국)가 2위를 지킨 가운데, 고진영이 지난 주 6위에서 한 계단 내려간 7위에 랭크됐다. 고진영은 12위를 지켰다. 지난 16일 끝난 DB그룹 한국여자오픈에서 우승한 노승희는 124위에서 80위로 대폭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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