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틀 방어의 여왕' 박민지, 'BC카드·한경 대회 3연패+KLPGA 20승' 도전

백승철 기자 2024. 6. 18.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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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간판스타 박민지(26)는 유독 타이틀 방어전에 강하다.

디펜딩 챔피언으로 출격하는 박민지는 3년 연속 같은 코스에서 대회 정상을 향해 뛴다.

박민지가 이번 대회 3연패에 성공한다면, 개인 통산 횟수 공동 1위인 故구옥희, 신지애(이상 20승)와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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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 20일 개막
2024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에 출전하는 박민지 프로. 사진은 2023년 우승 때 모습이다. 사진제공=KLPGA

 



 



[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간판스타 박민지(26)는 유독 타이틀 방어전에 강하다. 코스가 바뀌어도 연패 성공률이 높다.



 



2017년부터 2020년까지 4년간은 매년 1승씩 4승을 수집했던 박민지는 2021년 6승, 2022년 6승, 2023년 2승으로 다승을 거두었고, 올해 1승을 포함해 KLPGA 투어 통산 19승을 기록 중이다.



 



이달 9일 끝난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에서 4년 연속 우승을 달성하며, KLPGA 투어 '동일 대회 최다 연속 우승 횟수' 새 기록으로 이 부문 단독 1위(4회)에 올랐다.



또한 역대 '타이틀 방어 우승 횟수'에서 1위 故구옥희(8회)에 이어 단독 2위(6회)를 달리고 있다.



 



이번주 20일부터 나흘 동안 경기도 포천의 포천힐스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리는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총상금 14억원)도 박민지가 2022년과 2023년에 연속 우승한 대회다.



디펜딩 챔피언으로 출격하는 박민지는 3년 연속 같은 코스에서 대회 정상을 향해 뛴다.



 



박민지가 이번 대회 3연패에 성공한다면, 개인 통산 횟수 공동 1위인 故구옥희, 신지애(이상 20승)와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다.



 



올해 8개 대회에 출전한 박민지는 컷 탈락한 한번을 제외한 7개 대회에서 모두 공동 14위 이상의 성적을 냈고, 우승 1회와 공동 3위 1회를 포함한 5번 톱10에 들었다.



 



평균 타수 70.0타로 박지영과 공동 1위를 달리고, 대상 포인트 6위, 시즌 상금 7위에 올라 있다. 그린 적중률 5위(76.67%), 페어웨이 안착률 17위(77.89%), 평균 퍼팅 30위(29.56개)로 딱히 약점이 없는 플레이를 펼치고 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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