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걸리도 '제로' 시대...GS25, '제로당' 막걸리 업계 최초로 선봬

이정화 2024. 6. 18.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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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GS25가 전통주 스타트업 '뉴룩'과 손잡고 제로당과 절반 칼로리 등 흥행 공식을 총망라한 다양한 막걸리를 선보인다.

18일 GS리테일에 따르면 이번에 선보이는 뉴룩 막걸리는 뉴룩 양조장이 자체 개발한 발효공법으로 만들어 당류를 모두 없애고 천연감미료인 대체당 알룰로스를 가미했다.

4도에 풍부한 천연 탄산, 레몬향 등을 조합해 기존의 막걸리에서 느끼기 어려운 풍미와 청량감을 끌어올렸다고 GS25는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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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GS25가 18일 전통주 스타트업 '뉴룩'과 손잡고 제로당과 절반 칼로리 등 흥행 공식을 총망라한 다양한 막걸리를 선보인다. GS리테일 제공

[파이낸셜뉴스] 편의점 GS25가 전통주 스타트업 '뉴룩'과 손잡고 제로당과 절반 칼로리 등 흥행 공식을 총망라한 다양한 막걸리를 선보인다.

18일 GS리테일에 따르면 이번에 선보이는 뉴룩 막걸리는 뉴룩 양조장이 자체 개발한 발효공법으로 만들어 당류를 모두 없애고 천연감미료인 대체당 알룰로스를 가미했다. 열량 또한 기존 제품의 절반 수준인 100g당 23.6kcal까지 낮췄다.

4도에 풍부한 천연 탄산, 레몬향 등을 조합해 기존의 막걸리에서 느끼기 어려운 풍미와 청량감을 끌어올렸다고 GS25는 소개했다.

출시되는 상품은 얼그레이향 막걸리, 레몬향 막걸리, 오리지널 막걸리 등 3종이다.

오는 10일부터 1만2000병을 전국 GS25 매장에서 순차적으로 판매한다. 출시를 기념해 3병을 구매하면 1만2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이번 상품은 GS25가 전통주 업계에 종사하는 지역 청년 사업가를 지원하고자 지난 1월부터 운영해 온 '힙걸리 프로젝트' 6탄이다.

그동안 이 프로젝트를 통해 각 1만병 안팎의 차별화 상품이 한정 수량으로 출시돼 대부분 물량이 조기에 완판되는 등 인기를 끌었다.

이하림 GS리테일 주류팀 MD는 "힙걸리 프로젝트로 실력 있는 양조장을 발굴해 판로를 열어주고 GS25는 차별화 주류 라인업을 강화하는 '윈윈' 성장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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