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컬링 경기도청, 두 시즌 연속 태극마크…동계AG 출전

김희준 기자 2024. 6. 18.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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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청 여자컬링팀 '5G'가 2024~2025시즌에도 국가대표로 활약한다.

18일 대한컬링연맹에 따르면 5G는 지난 17일 경기도 의정부컬링장에서 끝난 2024 KB금융 한국컬링선수권대회 결승에서 '팀 하'(춘천시청)를 6-5로 눌렀다.

한국컬링선수권대회는 2024~2025시즌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했다.

2023~2024시즌 국가대표로 뛴 5G는 올해 3월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을 수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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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AP/뉴시스] 여자 컬링 '팀 5G' 선수들이 24일(현지시각) 캐나다 노바스코샤주 시드니에서 열린 2024 세계 여자컬링 선수권대회 3-4위 결정전에서 이탈리아를 물리친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한국이 6-3으로 승리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오른쪽부터 스킵 김은지, 서드 김수지, 세컨드 김민지, 리드 설예은, 핍스 설예지. 2024.03.25.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경기도청 여자컬링팀 '5G'가 2024~2025시즌에도 국가대표로 활약한다.

18일 대한컬링연맹에 따르면 5G는 지난 17일 경기도 의정부컬링장에서 끝난 2024 KB금융 한국컬링선수권대회 결승에서 '팀 하'(춘천시청)를 6-5로 눌렀다.

한국컬링선수권대회는 2024~2025시즌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했다.

5G는 이로써 두 시즌 연속 태극마크를 품에 안았다. 내년 2월 열리는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과 3월 국내에서 열리는 2025 세계선수권대회 출전권도 확보했다.

5G는 스킵 김은지, 서드 김민지, 세컨드 김수지, 리드 설예은, 후보 설예지로 이뤄져 있다. 4명의 이름이 '지'로 끝나고, 음식을 잘 먹는 설예은의 별명이 '먹방돼지'라 '5G'라는 별칭이 붙었다.

2023~2024시즌 국가대표로 뛴 5G는 올해 3월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을 수확했다.

한편 남자부 결승에서는 의성군청이 강원도청을 10-5로 꺾고 태극마크를 따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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