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어린 참조기·참돔·꽃게 326만 마리 서해에 방류

전재훈 2024. 6. 18. 11: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해양수산부는 중국 농업농촌부와 함께 19일 경기도 화성시 전곡항에서 '2024년 한·중 공동치어방류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해수부와 중국 정부는 2017년 한·중 어업공동위원회에서 합동으로 어린 물고기를 방류하는 행사를 개최하기로 합의한 뒤 2018년부터 네 차례에 걸쳐 방류행사를 열었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한중 공동치어방류를 계기로, 서해 수산 자원을 풍요롭게 관리하기 위한 양국 간 어업 협력을 공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수산자원 조성 및 보호 위한 협력 차원
참조기 치어 [제주도 해양수산연구원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전재훈 기자 = 해양수산부는 중국 농업농촌부와 함께 19일 경기도 화성시 전곡항에서 '2024년 한·중 공동치어방류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해수부와 중국 정부는 2017년 한·중 어업공동위원회에서 합동으로 어린 물고기를 방류하는 행사를 개최하기로 합의한 뒤 2018년부터 네 차례에 걸쳐 방류행사를 열었다.

다섯번째를 맞은 올해 행사에선 김현태 해수부 수산정책실장과 리우신쭝 중국 농업농촌부 어업어정관리국 국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올해 방류 어종은 참조기, 참돔, 꽃게 등 약 326만 마리다. 양국 국민들 선호도가 높고, 서해 전역에 서식하면서 경제적 가치가 높은 회유성 어종이 선정됐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한중 공동치어방류를 계기로, 서해 수산 자원을 풍요롭게 관리하기 위한 양국 간 어업 협력을 공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했다.

kez@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