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리 집도 땅도 강제 경매...무슨 일? [앵커리포트]
전 골프선수 박세리 씨 논란 들여다보겠습니다.
박세리씨가 이사장을 맡고 있는 박세리희망재단이 박 씨의 부친을 사문서 위조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소한 가운데,
박세리 씨의 주택과 대지까지, 강제 경매에 넘어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처럼 박 씨 소유의 주택, 차고, 업무시설과 건물 등에 대해 경매 결정이 내려졌다는 보도가 나온 건데,
이에 박세리 씨가 강제집행정지 신청을 제기했고, 법원이 이를 인용해 경매 집행은 일단 정지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렇게 경찰 고소와 강제 경매 사태까지 벌어진 이유, 바로 박 씨 아버지가 재단도 모르는 새만금 관광 개발 사업에 참여하기로 했다는 혐의 때문입니다.
[김성수 / 변호사(뉴스UP) :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함에 있어서 박세리 선수가 이렇게 참여를 해 준다라고 한다면 아무래도 굉장히 가점이 크지 않습니까? 재단 측에 연락해서 국제골프학교 참여하시기로 하셨는데 알고 계시죠? 그랬는데 나는 모른다. 이렇게 됐고. (서류를) 박세리 선수의 아버지가 임의로 만들어서 제출했던 부분이다라는 게 확인됐고…]
재단 측은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부녀 갈등설'에 대해선 선을 그은 상황인데요,
하지만 박세리 씨가 이사장으로 있는 재단이 부친을 고소한 상황인 만큼 이번 사안이 어떤 결론에 도달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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