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홍수 예방' 지방하천 정비 속도…올해 164억 투입

김동철 2024. 6. 18.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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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는 올해 164억원을 들여 금학천 등 6개 하천 정비사업에 속도를 낸다고 18일 밝혔다.

현재 금학천, 아중천 등 2개 하천에서 정비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또 가동천, 원당천, 객사천, 조경천 등 4개 지구에선 하천 정비 보상과 설계 절차가 이뤄지고 있다.

소하천정비 종합계획에는 홍수방어계획 등 재해 예방계획, 환경개선 및 수질 보전 계획, 시설물 정비계획, 소하천구역 지정 등의 내용이 담기고 사업 시행 시 소하천 정비 기본지침으로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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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호우로 불어난 전주 하천 [연합뉴스 자료사진]

(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올해 164억원을 들여 금학천 등 6개 하천 정비사업에 속도를 낸다고 18일 밝혔다.

현재 금학천, 아중천 등 2개 하천에서 정비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또 가동천, 원당천, 객사천, 조경천 등 4개 지구에선 하천 정비 보상과 설계 절차가 이뤄지고 있다.

총사업비 1천320억원 중 올해 164억원(12.4%)이 투입된다.

시는 아울러 지역 13개 소하천 중 종합 정비계획이 수립되지 않은 4개 하천의 종합 정비계획을 수립한다.

소하천정비 종합계획에는 홍수방어계획 등 재해 예방계획, 환경개선 및 수질 보전 계획, 시설물 정비계획, 소하천구역 지정 등의 내용이 담기고 사업 시행 시 소하천 정비 기본지침으로 활용된다.

국승철 시 도시건설안전국장은 "기상이변으로 인한 집중호우가 늘고 있는 상황에 대응해 하천 정비사업을 조속히 추진할 것"이라며 "재해로부터 안전한 지역을 만들고 주민들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하도록 사업 추진에 전력하겠다"고 말했다.

sollens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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