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M&A거래소, 2024 한·일 크로스보더 M&A포럼 개최

나현준 기자(rhj7779@mk.co.kr) 2024. 6. 18.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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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M&A거래소(이하 'KMX')는 2024 한·일 크로스보더 M&A 포럼을 니혼M&A센터(이하 NMA)와 공동으로 오는 7월 10일 14시 여의도 한경협회관(구 전경련회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크로스보더 M&A 행사는 한·일 양국에서 각각 최다 M&A딜 정보를 보유한 M&A 전문 조직인 KMX와 NMA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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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년 5월 15일 한국M&A거래소와 니혼M&A센터는 한일 크로스보더 미래전략회의를 동경에서 진행했다. 앞줄 오른쪽에서 세 번째 한국M&A거래소 이창헌 회장, 네 번째 니혼M&A센터 미야케 스구루회장. <한국M&A거래소>
한국M&A거래소(이하 ‘KMX’)는 2024 한·일 크로스보더 M&A 포럼을 니혼M&A센터(이하 NMA)와 공동으로 오는 7월 10일 14시 여의도 한경협회관(구 전경련회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크로스보더 M&A 행사는 한·일 양국에서 각각 최다 M&A딜 정보를 보유한 M&A 전문 조직인 KMX와 NMA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다.

KMX는 마톡(M&A플랫폼) 포함 국내 약 1만개의 기업으로부터 M&A 의뢰를 받은, 국내 최다 M&A Deal 정보 보유 조직이다. 또한 공동주최 기관인 NMA 역시 수만 개의 M&A Deal 정보를 보유한, 일본 내 최다 Deal 정보 보유조직이다. 이번 한·일 크로스보더 M&A 포럼의 중요성을 감안, NMA측에서는 오츠키 크로스보더 M&A대표가 방한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한국과 일본기업이 상대 국가의 기업과 M&A를 희망하는 경우, KMX와 NMA의 업무 협업을 통해 그 절차가 매우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다는 장점을 보여줄 예정이다. 즉 한국 기업이 일본 기업과 M&A를 희망할 경우, NMA가 보유하고 있는 Deal 정보 중에서 매칭 및 진행이 이루어지며, 반대로 일본 기업이 한국 기업과 M&A를 희망 할 경우 KMX에서 보유하고 있는 Deal 정보 중에서 매칭 및 진행이 이뤄진다.

포럼은 총 3개 세션별로 구성되어 있다. 세션1은 한·일 크로스보더 M&A의 의의 및 전망(speaker 한정화 전 중소기업청장), 세션2는 일본의 M&A 시장 분석 및 크로스보더 M&A전략(speaker 미야마 켄지)과, 한국의 M&A 시장 분석 및 크로스보더 M&A전략(speaker 엄준용 KMX 사장), 마지막으로 세션3은 KMX와 NMA가 각각 상대국에 M&A를 희망하는 기업을 소개하는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행사 중 별도의 무료 상담 부스를 운영해, 포럼 참석자 중 M&A 희망 기업으로부터 기업 매수 및 매도 상담을 받을 예정이다. KMX는 이날 크로스보더 M&A 상담을 하지 못한 기업들을 위해 행사 후에도 연중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창헌 회장은 ‘이번 포럼 행사 중 국내 M&A(In-In) 및 해외 M&A(In-Out) 모두 상담이 가능하다’라고 밝히며 특히 ‘이번 행사가 일본 최대 M&A 중개 조직과 공동으로 주최하는 행사이니만큼, 형식적인 행사가 아니라 실질적으로 성과를 낼 수 있는 행사’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회장은 ‘그동안 해외 M&A에 목마른 많은 국내 기업들에게 샘물의 시원함을 줄 수 있을 것 같다’고 기대하며, ‘한국에서 사업(가업) 승계형 M&A 희망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이 시점에 이번 행사가 이들에게도 M&A 성공의 기회를 가져다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이회장은 ‘KMX의 핵심 강점으로 ’M&A Deal 관련 비밀·보안 유지가 탁월하다’라며, ‘M&A 정보를 외부에서 주고 받으며 매칭하는 다른 M&A 조직과 달리, KMX는 오직 기업 내부 보유한 Deal 정보를 통해서만 매칭함으로써, 비밀유지가 탁월한 국내 유일 내부매칭 M&A 플랫폼 기업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에 참석 또는 상담을 희망하는 기업은 KMX의 웹사이트에 온라인으로 사전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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