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규 제천시장 "한국어 교육센터 건립필요" 재외동포청에 건의

김형우 2024. 6. 18. 10: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창규 제천시장이 재외동포의 한국어 교육과 자녀 돌봄을 위한 거점형 한국어 교육센터 건립이 필요하다며 재외동포청에 지원을 요청했다.

김 시장은 17일 재외동포청을 방문, 제천시의 고려인 이주정착 지원사업을 설명하면서 "한국어 교육센터 건립을 통해 제천을 러시아·중앙아시아 지역 재외동포 이주의 허브로 도약시키고자 한다"며 "사업이 생활인구 증가의 모범적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천=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김창규 제천시장이 재외동포의 한국어 교육과 자녀 돌봄을 위한 거점형 한국어 교육센터 건립이 필요하다며 재외동포청에 지원을 요청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왼쪽)과 이기철 재외동포청장 [제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 시장은 17일 재외동포청을 방문, 제천시의 고려인 이주정착 지원사업을 설명하면서 "한국어 교육센터 건립을 통해 제천을 러시아·중앙아시아 지역 재외동포 이주의 허브로 도약시키고자 한다"며 "사업이 생활인구 증가의 모범적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기철 청장도 "제천의 재외동포 정책을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으며 이를 높이 평가한다"고 답했다.

제천시는 지난해 10월부터 도내 유일의 고려인 동포를 대상으로 한 '이주정착 지원사업'을 벌이고 있으며, 지금까지 50가구 117명의 정착이 이뤄졌다.

추가로 54가구 141명에 대한 이주 정착도 진행하고 있다.

vodcast@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