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평] 대구시의장 연임 도전?···반발 터져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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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말이면 대구시의회를 이끌 후반기 시의장 선거를 치러야 하는데, 지난 30여 년간 사고가 났을 때를 빼고는 의장이 연임한 적이 없는 의회에서 느닷없이 이만규 의장의 연임 움직임이 일면서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는데요.
대구 서구 출신의 김대현 대구시의원, "지난 2년간 과연 우리 의회는 집행부를, 대구시를 적절하게 잘 감시·견제했다고 의회의 본분을 다했다고 자평할 수 있겠습니까? 시의회가 집행부 거수기 노릇을 했다는 따가운 지적도 있습니다"라며 연임은 절대 안 된다는 말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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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말이면 대구시의회를 이끌 후반기 시의장 선거를 치러야 하는데, 지난 30여 년간 사고가 났을 때를 빼고는 의장이 연임한 적이 없는 의회에서 느닷없이 이만규 의장의 연임 움직임이 일면서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는데요.
대구 서구 출신의 김대현 대구시의원, "지난 2년간 과연 우리 의회는 집행부를, 대구시를 적절하게 잘 감시·견제했다고 의회의 본분을 다했다고 자평할 수 있겠습니까? 시의회가 집행부 거수기 노릇을 했다는 따가운 지적도 있습니다"라며 연임은 절대 안 된다는 말이었어요.
네- 그동안 알면서도 입에 올리지 못했던 '거수기'란 표현까지 쓰며 자아비판을 하는 지경이니 연임 저지가 발등의 불인 모양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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