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신작 ‘7대죄 키우기’, IP 활용 역량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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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대표 권영식, 김병규)이 하반기에도 신작 출시를 이어간다.
'일곱 개의 대죄 키우기'의 경우 넷마블의 검증된 IP 활용 역량에 최근 영향력을 확대 중인 방치형 키우기 장르를 더한 것이 눈길을 끄는 부분이다.
더욱이 하반기 출시 예정인 '일곱 개의 대죄 키우기'의 경우 전작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크로스'와 차기작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의 개발사 넷마블에프앤씨가 제작 중이라는 점에서 또 다른 IP 활용 성과가 나올지 기대를 모으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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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은 2분기에 신작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레이븐2’ 등을 연이어 출시하며 성과를 냈다. 에프엔가이드 기준 2분기 실적 전망치는 매출 7619억원, 영업이익 429억원이다. 출시 이후 24시간만에 누적 매출 140억원을 기록한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를 앞세워 큰 폭의 실적 개선이 점쳐지고 있다.
넷마블은 하반기에도 4종의 신작을 출시하며 사업 전개에 속도를 늦추지 않을 계획이다. 이미 신작 ‘일곱 개의 대죄 키우기’의 경우 지난달 말 글로벌 사전등록을 시작하며 서비스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일곱 개의 대죄 키우기’의 경우 넷마블의 검증된 IP 활용 역량에 최근 영향력을 확대 중인 방치형 키우기 장르를 더한 것이 눈길을 끄는 부분이다.
넷마블은 외부 IP를 활용해 성과를 낸 사례가 많다. ‘마블’, ‘나 혼자만 레벨업’, ‘일곱 개의 대죄’ 등의 IP를 활용한 게임이 대표적이다.
넷마블이 지난 2015년 출시한 ‘마블 퓨처파이트’는 방대한 ‘마블’ 세계관의 오리지널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제작한 액션 RPG다. 출시 직후 한국, 미국, 영국, 대만 등 118개국에서 인기차트 톱10에 등극한바 있으며 출시 보름만에 전 세계 2000만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지난 2020년에는 누적 1억20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하기도 했다. 한때 넷마블의 톱5 매출원 게임 중 하나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최근 출시한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도 대표적이다.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는 글로벌 누적 조회수 143억 뷰를 기록한 ‘나 혼자만 레벨업’ IP 최초의 게임으로 출시 전 글로벌 사전등록에만 1500만명 이상이 참여할 정도로 관심을 끌기도 했다. 출시 이후 여러 국가 앱마켓에서 매출 순위 최상위권에 진입하고 국내에서는 구글 플레이 매출 1위도 차지했다.
여기에 넷마블은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 ‘리니지2 레볼루션’,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 ‘제2의 나라: 크로스 월드’ 등 다수의 외부 IP 활용 게임으로 성과를 낸 사례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일곱 개의 대죄’ IP를 활용한 게임은 더욱 주목을 끈다. 넷마블은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크로스’로 IP 활용 역량을 국내외에 확실히 각인시킨바 있다. 2019년 한국과 일본, 2020년 글로벌에 출시한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크로스’는 뛰어난 IP 재현을 통해 원작 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전세계 누적 다운로드 6000만건, 누적 매출 10억 달러 등의 성과를 기록했다. 올해 1분기 기준 넷마블 매출의 7%를 차지하는 스테디 셀러다.
넷마블이 준비 중인 또 다른 신작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도 기대작으로 꼽힌다. 애니메이션 ‘일곱 개의 대죄’와 후속작 ‘묵시록의 4기사’ 사이의 이야기를 다룬 신작으로 지난해 지스타에서 호평을 받은바 있다.
더욱이 하반기 출시 예정인 ‘일곱 개의 대죄 키우기’의 경우 전작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크로스’와 차기작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의 개발사 넷마블에프앤씨가 제작 중이라는 점에서 또 다른 IP 활용 성과가 나올지 기대를 모으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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