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강, '탈주' 특별 출연…구교환과 묘한 '케미'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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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강이 '탈주'로 관객들과 만난다.
배급사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는 18일 영화 '탈주'(감독 이종필)를 더욱 다채롭게 꾸며주는 특별 출연 스틸을 공개했다.
이종필 감독과 '삼진그룹 영어토익반'(2020)을 함께한 이솜은 규남(이제훈 분)과 동혁(홍사빈 분)의 험난한 탈주 여정 속 마주하는 유랑민들의 리더로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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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상의 과거를 궁금하게 만드는 선우민 役으로 등장
배급사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는 18일 영화 '탈주'(감독 이종필)를 더욱 다채롭게 꾸며주는 특별 출연 스틸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송강을 비롯해 이솜 이호정 신현지까지 반가운 얼굴들이 담겨 작품을 더욱 기대하게 한다.
먼저 송강은 현상(구교환 분)의 드러나지 않은 과거를 궁금하게 만드는 인물 선우민으로 분해 극의 몰입도를 높인다.
이종필 감독은 선우민에 관해 "현상의 내면과 갈등 등을 짐작게 할 수 있는 과거를 보여주기 위한 인물이 필요했다"고 설명했다. 또 송강과 연기 호흡을 맞춘 구교환은 "송강의 얼굴에는 많은 서사와 사연이 담겨 있다. 그래서 현상과의 관계를 알려줘야 하는 인물로서 최고의 캐스팅이라고 생각한다"고 극찬했다.
그동안 드라마 '마이 데몬' '알고 있지만', 넷플릭스 '스위트홈' 등을 통해 다양한 장르를 소화한 송강은 이번 작품에서 구교환과 묘한 '케미'를 형성하며 관객들에게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종필 감독은 "유랑민의 리더 캐릭터의 핵심 콘셉트는 의리라고 생각했다. 이 캐릭터를 이솜이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며 "우연히 만난 이솜이 작품 이야기를 듣더니 먼저 '나밖에 할 사람이 없겠네'라고 의리를 보여줘서 너무 고마웠다"고 비하인드를 전했다.
여기에 이솜은 본인과 각별한 우정을 자랑하는 배우 이호정과 신현지를 유랑민 단원으로 섭외해 극을 더욱 풍성하게 만드는 데 일조했다. 이들과 호흡한 이제훈은 "유랑민 단원들은 영화의 분위기를 환기시켜주는 활력소 같은 캐릭터"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탈주' 내일을 위한 탈주를 시작한 북한병사 규남과 오늘을 지키기 위해 규남을 쫓는 보위부 장교 현상의 목숨 건 추격전을 그린다. 오는 7월 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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