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한국ANKOR유전 상한가…석유·가스株 동반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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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한국석유공사가 오는 21일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전략회의'를 개최한다는 소식에 석유·가스 관련주가 다시 급등하고 있다.
전일 정부가 해외 투자 유치 문제를 포함해 동해 심해 가스전 사업의 큰 방향을 설정하기 위한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전략회의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개발 전략회의를 21일에 여는 방안을 잠정적으로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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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한국석유공사가 오는 21일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전략회의'를 개최한다는 소식에 석유·가스 관련주가 다시 급등하고 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25분 현재 한국ANKOR유전은 전거래일 대비 30% 올라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 외에도 석유 관련주로 묶이는 한국석유(18.35%), 흥구석유(11.81%) 등이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가스공사(10.69%), 대성에너지(5.51%), E1(4.13%), 중앙에너비스(3.87%) 등 가스 관련주도 마찬가지로 급등 중이다.
전일 정부가 해외 투자 유치 문제를 포함해 동해 심해 가스전 사업의 큰 방향을 설정하기 위한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전략회의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개발 전략회의를 21일에 여는 방안을 잠정적으로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는 7월 첫 탐사시추 대상지 선정, 12월 첫 탐사시추 개시를 앞둔 만큼 이번 회의에서는 해외 투자 유치, 광구 재설정, 자원 개발 관련 제도 개선 등 사업 방향성에 관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정부와 석유공사는 우선 올해 12월부터 4개월간 독자로 추진하는 첫 시추에서 유의미한 성과가 도출될 경우 장기적으로 유리한 조건으로 투자를 받는 지렛대를 확보할 수 있다고 보고 첫 시추 성공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전략 마련에도 주력하고 있다.
신하연기자 summer@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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