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팔 국가 인정 나라 맞춰 정착촌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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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노르웨이, 아일랜드, 스페인, 슬로베니아가 팔레스타인 국가를 인정한 것에 반발해 이스라엘 정부가 요르단 강 서안 지구에서 유대인 정착촌을 늘리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미 CNN이 17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이스라엘 극우파 베잘렐 스모트리치 재무장관은 지난달 이스라엘이 서안 지구에 1만 명의 정착을 승인하고 팔레스타인 국가를 인정하는 나라 수만큼 정착촌을 만들어야 하며 팔레스타인 자치 당국 공무원들의 여행을 금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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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강영진 기자 = 최근 노르웨이, 아일랜드, 스페인, 슬로베니아가 팔레스타인 국가를 인정한 것에 반발해 이스라엘 정부가 요르단 강 서안 지구에서 유대인 정착촌을 늘리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미 CNN이 17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미 CNN에 따르면 지난 16일 이스라엘 총리실이 성명에서 성경에 유대 및 사마리아 지구로 언급되는 지역(서안 지구를 지칭) 정착촌을 강화하는 방안을 다음 각료회의 때 투표에 부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성명은 또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자치 당국이 국제기구에서 이스라엘에 반대한 것에 맞서는 조치를 살펴볼 것이라고 덧붙였다.
팔레스타인 자치 당국은 이달 초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이스라엘 국제형사재판소(ICC) 제소에 가담했다.
이스라엘 극우파 베잘렐 스모트리치 재무장관은 지난달 이스라엘이 서안 지구에 1만 명의 정착을 승인하고 팔레스타인 국가를 인정하는 나라 수만큼 정착촌을 만들어야 하며 팔레스타인 자치 당국 공무원들의 여행을 금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kang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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