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바투, 첫 VR 콘서트 개최…"모아, 판타지로 초대"

김다은 2024. 6. 18.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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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모로우바이투게더(이하 투바투)가 첫 VR 콘서트를 연다.

빅히트 뮤직 측 18일 '하이퍼포커스 :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브이알 콘서트'(이하 '하이퍼포커스') 개최 소식을 알렸다.

'하이퍼포커스'는 투바투의 첫 번째 VR 콘서트다.

제작사 측은 "업그레이드된 기술력과 강화된 서사, 견고해진 비주얼로 콘서트를 제작했다. 투바투의 완벽한 퍼포먼스와 VR의 결합이 시너지를 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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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김다은기자]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이하 투바투)가 첫 VR 콘서트를 연다.

빅히트 뮤직 측 18일 '하이퍼포커스 :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브이알 콘서트'(이하 '하이퍼포커스') 개최 소식을 알렸다. 공연 포스터와 티저도 공개했다.

포스터는 판타지 분위기를 자랑했다. 멤버들은 별이 쏟아지는 사막을 배경으로, 비주얼을 뽐냈다. 티저에서는 미니 6집 타이틀곡 '데자 뷰' 퍼포먼스가 일부 공개됐다.

'하이퍼포커스'는 투바투의 첫 번째 VR 콘서트다. 극장에서 상영될 예정. 관객들에게 바로 눈앞에서 무대가 펼쳐지는 생생한 경험을 제공한다.

색다른 공연이 될 전망이다. 투바투는 미니 5집 '이름의 장: 템테이션' 타이틀곡 '슈가 러쉬 라이드'와 '데자뷰' 등을 담은 세트리스트를 준비했다.

멤버들은 "팬들에게 더욱 가깝게 다가가기 위해 고민하던 중 VR 콘서트를 함께해 색다른 경험이었다. 팬분들에게도 환상적인 추억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제작사 측은 "업그레이드된 기술력과 강화된 서사, 견고해진 비주얼로 콘서트를 제작했다. 투바투의 완벽한 퍼포먼스와 VR의 결합이 시너지를 냈다"고 했다.

VR 기술력과 투바투의 무대 조합이 기대된다. 투바투는 그간 섬세한 스토리텔링과 화려한 무대 연출로 '스테이지텔러'(스테이지와 스토리텔러의 합성어)로 불렸다.

'하이퍼포커스'는 다음 달 17일 1차 예매를 오픈한다. 같은 달 31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단독 개봉한다. 오는 8월부터는 해외 극장도 차례로 찾아간다.

8월 8일 로스앤젤레스를 시작으로 부에나파크, 휴스턴, 시카고, 뉴욕 등 미국 5개 도시에서 개봉 예정이다.

<사진제공=빅히트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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