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로제, 결국 테디 품으로…더블랙레이블과 계약

박상후 기자 2024. 6. 18.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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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블랙핑크 로제가 10일 오후 BLACKPINK WORLD TOUR BORN PINK 일정 참석차 김포공항 비즈니스센터로 통해 출국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그룹 블랙핑크 로제가 더블랙레이블에 새 둥지를 틀었다.

소속사 더블랙레이블은 18일 '아티스트 로제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오랜 시간 프로듀서와 아티스트로서 호흡을 맞춰온 테디 프로듀서와 아티스트 로제가 서로에 대한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최근 더블랙레이블과 함께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소속사는 '로제는 새로운 음악으로 글로벌 팬들을 만날 준비 중이며 앞으로 글로벌 음반사와 함께 전 세계에서 음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독보적인 음악적 색채를 지닌 로제와 아티스트의 자유로운 활동을 추구하는 더블랙레이블이 만나 보여드릴 최고의 시너지를 기대해 주길 바란다'며 '당사는 앞으로도 로제가 더욱 다방면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드린다'고 전했다.

리사가 소속된 블랙핑크는 지난해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와 그룹 활동 재계약을 했지만 개별 재계약을 하지 않았다. 이후 제니와 리사는 각각 개인 레이블 오드 아틀리에(ODD ATELIER), 라우드 컴퍼니(LLOUD Co.)를 설립했고, 지수는 친오빠가 대표로 있는 영유아 건강기능식품 브랜드에서 설립한 블리수(Blissoo)에서 새 출발에 나섰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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