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방북 출발 앞서 ‘北의 우크라 전쟁 지지 확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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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평양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되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출발에 앞서 북한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서 진행 중인 전쟁을 지지해 준 것에 감사의 뜻을 표시하고 서방의 통제를 피하는 무역과 안보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유리 우샤코프 크렘린궁 외교 정책 고문은 푸틴 대통령의 이번 방북 기간 동안 러시아와 북한이 안보를 포함한 동반자 협정을 체결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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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평양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되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출발에 앞서 북한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서 진행 중인 전쟁을 지지해 준 것에 감사의 뜻을 표시하고 서방의 통제를 피하는 무역과 안보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17일(현지시간) 프랑스24 등 외신은 푸틴 대통령이 북한 노동신문에 기고한 글에서 지난 70년간 러시아와 북한은 동등하고 상호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우호적인 동반자적 관계를 키워왔다고 강조했다고 보도했다.
푸틴은 특히 북한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특별군사작전을 지지해 준 것에 대해 감사의 표시를 전하면서 “미국의 압력과 협박, 군사적 위협에도 불구하고 북한이 이익을 지킬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두나라가 불법적이고 일방적인 통제를 받지 않도록 공동으로 맞설 것이라며 “동시에 유라시아의 평등하고 분열없는 안보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리 우샤코프 크렘린궁 외교 정책 고문은 푸틴 대통령의 이번 방북 기간 동안 러시아와 북한이 안보를 포함한 동반자 협정을 체결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는 협정이 어느 특정 국가도 겨냥하는 것이 아니라면서 국제 정치와 경제, 안보 문제에 있어서 두나라가 앞으로 협력한다는 내용이 있을 것이라고 시사했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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