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탈북청년과 부산 역사 투어'…"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한 최후의 보루"

조원호 기자 2024. 6. 18.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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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는 18일 부산 지역 근대 역사·문화 유적지를 탐방하는 '탈북청년과 함께 하는 피란수도 '부산' 역사투어'를 진행한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피란수도에서 통일을 달린다'라는 주제로 탑승 버스 속 '드라이브인 세미나'를 개최하여 지역 탈북 청년들과 한국 근현대 역사 및 통일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도 함께 나눌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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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는 18일 부산 지역 근대 역사·문화 유적지를 탐방하는 ‘탈북청년과 함께 하는 피란수도 ‘부산’ 역사투어‘를 진행한다. 이 자리에는 울산 경남 지역 상임위원 30명도 참석한다.

이번 행사는 자유 수호의 잊혀진 역사를 되새기며 다가올 통일을 함께 준비해 나가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임시수도정부청사, 감천문화마을, 유엔기념공원을 차례대로 방문한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피란수도에서 통일을 달린다’라는 주제로 탑승 버스 속 ‘드라이브인 세미나’를 개최하여 지역 탈북 청년들과 한국 근현대 역사 및 통일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도 함께 나눌 계획이다.

이날 행사 안내를 맡게 된 강동완 민주평통 종교·민족화합분과위원회간사(동아대 교수)는 “상해 임시정부가 일제 강점기 ‘민족독립의 거점’이었다면, 부산 임시정부는 공산 침략에 맞서 싸운 ‘자유의 거점’ 이었다”며 역사적 의미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민주평통은 이날 역사투어를 시작으로 권역별 상임위원 상호 소통 및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확대·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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