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원도 못 살린 '설계자', 52만에서 안방行

장민수 기자 2024. 6. 18.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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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설계자'가 혹평 속에 안방극장으로 향한다.

지난달 29일 개봉한 '설계자'는 의뢰받은 청부 살인을 완벽한 사고사로 조작하는 설계자 영일이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사고로 조작된 청부 살인이라는 신선한 소재와 연기파 배우들의 조합으로 많은 기대를 받았으나, 17일 기준 52만304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사실상 흥행에는 실패했다.

관객 반응도 썩 좋지 못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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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극장 동시 IPTV & VOD 서비스 시작

(MHN스포츠 장민수 기자) 영화 '설계자'가 혹평 속에 안방극장으로 향한다.

지난달 29일 개봉한 '설계자'는 의뢰받은 청부 살인을 완벽한 사고사로 조작하는 설계자 영일이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이요섭 감독이 연출했으며, 강동원, 이무생, 이미숙, 김홍파, 김신록, 이현욱, 이동휘, 정은채, 탕준상 등이 출연했다.

사고로 조작된 청부 살인이라는 신선한 소재와 연기파 배우들의 조합으로 많은 기대를 받았으나, 17일 기준 52만304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사실상 흥행에는 실패했다. 

관객 반응도 썩 좋지 못하다. 네이버 기준 실관람객 평점 5.60을 기록했고, CGV 실관람평지수 골든 에그는 64%를 기록했다. '지루하다', '무슨 내용인지 모르겠다'는 등 부정적 반응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18일부터 극장 동시 IPTV & VOD 서비스를 개시한다. IPTV(KT Genie TV, SK Btv, LG U+ TV), 홈초이스, 구글플레이, 네이버 시리즈 on, KT skylife, 씨네폭스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사진=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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