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현대차·기아, 인도법인 상장 기대감에 동반 '사상 최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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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와 기아가 인도법인 상장 기대감이 이어지며 18일 장 초반 각각 3%, 2%대 상승 중이다.
기아 역시 장중 2.63% 오른 13만2천500원으로 역대 최고가를 기록했다.
현대차와 기아는 전날도 각각 3.92%, 5.22% 오른 바 있다.
유지웅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달 현대차와 기아의 합산 미국 시잠점유율이 11%에 도달했고 내년 12% 달성이 유력하다"며 현대차와 기아의 목표주가를 각각 17.6%, 4.5% 상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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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현대차와 기아가 인도법인 상장 기대감이 이어지며 18일 장 초반 각각 3%, 2%대 상승 중이다.
오전 9시 57분 기준 현대차는 전날보다 9천500원(3.41%) 오른 28만8천원을 나타내고 있다.
장중 3.77% 오른 28만9천원으로 2021년 1월 11일 기록한 역대 최고가와 같은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기아는 2천800원(2.17%) 오른 13만1천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기아 역시 장중 2.63% 오른 13만2천500원으로 역대 최고가를 기록했다.
현대차와 기아는 전날도 각각 3.92%, 5.22% 오른 바 있다.
신윤철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현대차 인도법인의 기업공개(IPO)가 현대차 기업가치 제고로 이어질 것"이라며 "2003년 마루티 스즈키의 IPO가 지난 20년간 스즈키 본사의 기업가치 제고에 기여해온 사례를 참고할 만하다"고 기대했다.
유지웅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달 현대차와 기아의 합산 미국 시잠점유율이 11%에 도달했고 내년 12% 달성이 유력하다"며 현대차와 기아의 목표주가를 각각 17.6%, 4.5% 상향 조정했다.
jo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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