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EKLY BIZ LETTER] 딥페이크의 공습, 전쟁과 선거도 뒤흔든다

2024. 6. 18.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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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LY BIZ LETTER #364
(2024. 6.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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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딥페이크, 디지털 세계에서 가짜와 진짜의 경계 허물다

장자의 '호접지몽(胡蝶之夢)'처럼 현실과 비현실을 오가는 딥페이크 세상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디지털 신원 확인 업체 '섬서브'가 지난해 탐지한 딥페이크 콘텐츠는 전 세계적으로 전년 대비 약 10배 급증했습니다. 올해 '선거의 해'를 맞아 정치인 등 유명 인사의 말과 행동을 조작한 콘텐츠들이 전 세계 곳곳에서 '민주주의의 꽃(선거)'을 어지럽히고 있습니다.

세계 최초로 이미지 보안 서비스를 내놓은 글로벌 딥페이크 보안 업체 '센시티'의 프란체스코 카발리 공동 대표는 "이제는 사진, 영상 원본이 없이도 무(無)에서 가짜를 창조할 수 있는 '딥페이크의 시대'가 도래했다"고 말했다. WEEKLY BIZ는 카발리 대표와 함께 디지털 세계에서 진짜와 가짜의 경계를 허물고 있는 딥페이크 기술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 채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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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와인 역사상 가장 위대한 발명… 한번 개봉하고도 3년간 거뜬

포도 산지나 품종 등 마시면서 공부할 것이 많은 와인은 다른 주종에 비해 접근이 어려운 술로 꼽힙니다. 여기에다 와인의 진입 장벽을 높이는 또 하나의 이유를 꼽자면 바로와인병의 크기일 것입니다. 고유한 와인 맛을 해치지 않고 즐기려면 코르크 마개를 연 뒤 짧은 시간 내 병을 다 비워야 하는 게 고민거리였습니다.

여기 이런 고민을 해결할 발명품을 만든 사람이 나타났습니다. 의료 기기 개발자로서 항암 치료용 주삿바늘을 만들던 사람이 와인의 코르크 마개를 손상 없이 뚫어낼 수 있는 바늘을 발명한 것입니다. 바늘을 통해 특수 가스를 주입하고 이 바늘로 와인을 뽑아내는 방식으로 와인의 보관 기간은 3년 이상으로 크게 늘었습니다. ‘코라빈이라는 새로운 와인 장비로 와인의 역사를 바꿨다는 평가까지 받는 그레그 램브렛(Lambrecht) 코라빈그룹 의장을 WEEKLY BIZ가 만났습니다.

🌱 조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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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알 5Q
소형모듈원자로(SMR), AI발 데이터센터 수요 급증 대응 '비기'될까?

최근 생성형 인공지능(AI)발 데이터센터 수요가 급증하며 소형모듈원자로(SMR·Small Modular Reactor)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데이터센터가 ‘전기 먹는 하마’라고 불릴 정도로 막대한 전력을 사용하니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면서도 안정적으로 에너지를 공급할 대안으로 SMR에 눈독 들이는 곳이 늘어난 것입니다. 우리나라도 지난달 31일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총괄위원회’를 통해 SMR을 가동시킬 계획을 밝히는 등 최근 더욱 주목받고 있는 SMR이 무엇인지 알아봤습니다.

🌱 조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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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nance
빅테크 주식으로 수익낸 서학개미에겐... 부부간 증여로 절세 가능

올 들어 엔비디아 등 일부 미국 빅테크 주식의 주가가 가파르게 올랐습니다. 장기 투자 중이라면 매매차익이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기본공제 금액인 250만원을 훌쩍 넘을 가능성도 있지요. 이럴 때 부부간 해외 주식을 증여를 통해 양도세 절세가 가능합니다.

부부간에는 10년간 6억원까지는 증여세를 내지 않고 증여가 가능합니다. 일단 증여를 하면 증여시점 전후 2개월씩 총 4개월 종가 평균인 증여가가 주식을 넘겨 받는 배우자의 취득가가 됩니다. 해외주식 양도세가 크게 줄어들 수 있습니다.

🌱 홍준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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