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오픈 제패한 노승희, 세계랭킹 44계단 상승해 80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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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골프 내셔널 타이틀 DB그룹 제38회 한국여자오픈을 제패한 노승희(23)의 세계랭킹이 44계단이나 상승했다.
18일(한국시간)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 따르면, 노승희는 지난주 124위에서 44계단 점프한 80위에 이름을 올렸다.
17일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마이어 LPGA 클래식에서 우승한 릴리아 부(미국)는 세계랭킹 2위를 유지했고, 평균 점수가 지난주 6.23점에서 7.11점으로 크게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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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한국시간)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 따르면, 노승희는 지난주 124위에서 44계단 점프한 80위에 이름을 올렸다.
노승희는 지난 16일 충북 음성군의 레인보우힐스 컨트리클럽에서 끝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4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이자, 대한골프협회(KGA)가 주관하는 한국여자오픈에서 4타 차 완승을 거두며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여자오픈에서 준우승한 김수지(28)도 13계단 오른 세계랭킹 53위를 기록했고, 대회 3위를 기록한 김민별(20) 역시 10계단 상승한 세계랭킹 59위가 됐다.
KLPGA 투어 선수들 가운데선 이예원(21)이 28위로 세계랭킹이 가장 높고 박민지(26)가 43위, 박지영(28)이 46위, 방신실(20)이 49위, 박현경(24)이 52위 순으로 뒤를 잇는다.
17일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마이어 LPGA 클래식에서 우승한 릴리아 부(미국)는 세계랭킹 2위를 유지했고, 평균 점수가 지난주 6.23점에서 7.11점으로 크게 올랐다.
넬리 코다(미국)는 13주 연속 세계랭킹 1위를 지켰고, 인뤄닝(중국)과 셀린 부티에(프랑스)가 자리를 맞바꿔 3, 4위를 기록했다.
해나 그린(호주)이 5위, 사소 유카(일본)가 고진영(29)을 제치고 6위가 되면서 고진영은 7위로 하락했다.
김효주(29)가 12위를 유지했다. 고진영과 김효주는 다음주 발표되는 세계랭킹까지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순위를 지키면 파리올림픽 출전을 확정한다.
반면 파리올림픽 출전에 가까웠던 신지애(36)와 양희영(35)은 최근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해 세계랭킹이 24위, 25위까지 떨어졌다. 오는 20일 개막하는 메이저 대회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에서 ‘대반등’이 필요하다.
주미희 (joomh@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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