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테슬라 中 자율주행시험 승인에 관련株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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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가 중국 상하이에서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 FSD(Full Self-Driving) 테스트 승인을 받았다는 소식에 18일 장 초반 국내 증시에서도 관련 종목들이 동반 상승 중이다.
전날(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은 소식통을 통해 테슬라가 상하이에서 FSD 시스템을 도로에서 테스트할 수 있는 당국의 승인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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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서경원 기자] 테슬라가 중국 상하이에서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 FSD(Full Self-Driving) 테스트 승인을 받았다는 소식에 18일 장 초반 국내 증시에서도 관련 종목들이 동반 상승 중이다.
이날 9시 24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라이콤은 23.58 오른 4245원에 거래되고 있다. 라닉스(13.86%), 모바일어플라이언스(8.70%), 인포뱅크(3.83%), 모트렉스(3.18%), 세코닉스(3.58%) 등도 동반 강세다.
전날(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은 소식통을 통해 테슬라가 상하이에서 FSD 시스템을 도로에서 테스트할 수 있는 당국의 승인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 소식에 뉴욕증시에서 테슬라 주가는 전장보다 5.3% 올랐다.
테슬라는 그동안 중국에서 FSD보다 낮은 단계의 주행보조 시스템인 오토파일럿을 기본적으로 제공해 왔으나, 미국에서 판매 중인 FSD는 중국 당국의 데이터 규제 탓에 출시하지 못하고 있었다.
gi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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