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국힘, 상임위 안 오면 김건희 청문회 증인 부를 것"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8일 국민의힘이 국회 보이콧을 이어갈 경우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를 '명품 가방 수수 의혹' 청문회 증인으로 채택하겠다고 압박했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야당 의원들은 김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의혹 청문회를 추진할 계획인데, 정무위는 민주당이 국민의힘에 넘기겠다고 밝힌 7개 상임위 중 하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해병대원 특검법 청문회 임성근·이종섭·박정훈·유재은 출석"
(서울=뉴스1) 구교운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8일 국민의힘이 국회 보이콧을 이어갈 경우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를 '명품 가방 수수 의혹' 청문회 증인으로 채택하겠다고 압박했다.
정 의원은 이날 유튜브방송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서 국민의힘이 이번 주까지 상임위원회에 들어오지 않을 경우 정무위원회 상임위원장을 민주당 의원으로 선출할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야당 의원들은 김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의혹 청문회를 추진할 계획인데, 정무위는 민주당이 국민의힘에 넘기겠다고 밝힌 7개 상임위 중 하나다.
정 의원은 "만약 국민의힘이 (상임위에) 들어오지 않으면 민주당이 상임위원장을 (차지)해서 다수결 표결로 김 여사를 증인으로 채택할 수 있다"며 "그럼 동행명령장을 들고 용산에 방문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용산(대통령실) 앞에서 경호원과 실랑이하면, 민주당 의원들은 '최재영 목사가 디올 백 갖고 갈 때는 안 막더니 왜 막냐?'고 말할 것"이라며 "용산과 국민의힘 원내지도부 간 마찰이 생길 수 있다"라고 말했다.
정 의원은 본인이 위원장으로 있는 법제사법위원회는 '해병대원 특검법'을 추진하기 위한 입법 청문회 준비를 모두 마쳤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임성근 해병대 1사단장,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 유재은 국방부 법무관리관이 나올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kukoo@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한달 120 줄게, 밥 먹고 즐기자"…편의점 딸뻘 알바생에 조건만남 제안
- "순하고 착했었는데…" 양광준과 1년 동고동락한 육사 후배 '경악'
- 숙소 문 열었더니 '성큼'…더보이즈 선우, 사생에 폭행 당했다
- 미사포 쓰고 두 딸과 함께, 명동성당 강단 선 김태희…"항상 행복? 결코"
- 김소은, '우결 부부'였던 故 송재림 추모 "가슴이 너무 아파"
- '나솔' 10기 정숙 "가슴 원래 커, 줄여서 이 정도…엄마는 H컵" 폭탄발언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
- '55세' 엄정화, 나이 잊은 동안 미모…명품 각선미까지 [N샷]
- "'누나 내년 35세 노산, 난 놀 때'…두 살 연하 예비신랑, 유세 떨어 파혼"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