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상임위 강제 배정 무효 확인 위한 권한쟁의심판 청구(상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이 우원식 국회의장의 22대 국회 상임위원회 강제 배정·상임위원장 단독 선출의 무효를 확인하기 위한 권한쟁의심판을 헌법재판소에 청구한다.
18일 뉴시스에 따르면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우 의장의 상임위원회 강제 배정과 상임위원장 단독 선출에 대한 무효를 확인하기 위해 국민의힘 108명 전원 명의로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심판을 청구한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8일 뉴시스에 따르면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우 의장의 상임위원회 강제 배정과 상임위원장 단독 선출에 대한 무효를 확인하기 위해 국민의힘 108명 전원 명의로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심판을 청구한다"고 말했다.
추 원내대표는 "지난 5일 우 의장과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과 의사일정 합의도 없이 독단적으로 국회의장·부의장을 선출했다"며 "또 상임위원장 선거를 강행했고 상임위원까지 인위적으로 강제 배정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러한 행위는 국민과 헌법이 부여한 국민 대표권과 국회의장·부의장 선출 절차에 대한 참여권, 상임위원장·위원 선임 절차에 대한 참여권, 국회 안건 심의 표결권을 심대하게 침해한다"며 "국민의힘은 반헌법적 독재적 행위에 대해 헌법재판소에 우 의장 등의 권한 침해 확인과 각 행위의 무효 확인을 청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추 원내대표는 민주당을 향해선 "선거 압승에 도취되면 안 된다. 민주당은 이미 많이 취한 것 같다"며 "지난 14일부터 이틀 동안 실시한 한국갤럽조사에 따르면 민주당의 국회 상임위원장 단독 선출에 대한 부정 평가가 49%로 국민의 절반에 달한다는 언론보도가 있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이름에 '민주'가 어울리지 않는다"며 "이 대표 한 사람의 사법리스크가 삼권분립, 언론, 의회, 정당, 민주주의를 모두 파괴하고 있다. 거꾸로 가는 민주당에 경고한다. 민심이 천심이다. 정상적인 당으로 돌아와 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인영 기자 young92@mt.co.kr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사람] "가족 건들지 말길"… 아빠된 이승기, 피해자엔 침묵 - 머니S
- "매출 3000만원 약속?"… '연돈' 점주 분노→ 백종원 해명 보니 - 머니S
- "더 이상 못 버텨" 폐업 건설업체, 지방→ 수도권 확산 - 머니S
- 손흥민 등장…김승규♥김진경 결혼식, 시그니처 포즈까지? - 머니S
- HK이노엔, 공동개발 신약물질 기술이전… 1.3조 규모 '잭폿' - 머니S
- "불닭볶음면 먹고 주식도 살걸" 삼양식품, 올해 엔비디아 보다 더 올랐다 - 머니S
- '갤럭시 링' 케이스 공개… 어떻게 충전하나 보니 - 머니S
- 4세대 실손보험 손해율 134%로 급등… "도수치료 등 비급여 증가" - 머니S
- [IPO스타워즈]'로봇 액추에이터' 하이젠알앤엠 공모 "모빌리티도 진출" - 머니S
- 팬데믹·GTX 등으로 경제구조 변화… "국토종합계획 수정"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