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시장 진단] 복병으로 떠오른 유로화…환율 더 오르나

윤진섭 기자 2024. 6. 18.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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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테크 노하우 머니쇼 '외환시장 진단' -  이민혁 KB국민은행 이코노미스트

Q. 미국의 물가와 고용 둔화에도 불구하고 프랑스의 정치적 불안으로 달러가 강세를 보이고 있죠. 마크롱 대통령의 지지율도 크게 떨어지면서 유로화 약세에 미친 영향이 컸습니다. 지금 상황 어떻게 보고 계신가요?

- 유럽 정치적 리스크 확대…유로화 향방은?
- 프랑스 조기총선 본격화…"극우냐, 좌파연합이냐, 대혼란이냐"
- 유로화 약세…반사 효과로 미 달러화 강세
- 마린 르펜 "총선에서 승리해도 마크롱 대통령사임 요구하지 않을 것"

Q. 어제(17일) 중국의 주요 경제 지표들이 발표됐습니다. 20일에는 인민은행의 우대 대출금리 결정까지 앞두고 있어서 변동성 확대가 예상되는데, 위안화 흐름은 어떻게 전망하시나요?

- 중국 경제 지표 전반적 '부진'…위안화 흐름은?
- 5월 주택가격지수가 전년비 3.9% 하락
- "이번 주 인민은행의 대출우대금리 결정에 주목"
- "중국 5년물 대출우대금리 소폭 인하할 가능성 열려있어"
- "부동산 경기가 회복되지 않는다면, 위안화도 약세 흐름 지속 전망"

Q.  일본 정부의 잦은 개입에도 달러엔 환율이 157엔대로 재상승하면서 내부에서도 실탄을 소비하면 안 된다는 비판이 나오는 상황입니다. 현재 일본 경제 여건상 급격한 엔고로 돌아서기에는 어렵다는 의미로 봐야 할까요?

- "실탄소비 더 이상 안 돼"…하반기 엔고 가능할까
- 일본 정부 개입, 효과 일시적이었고, 제한적이었다는 평가
- 일본 국방비 43조 엔…"역대급 엔저로 30% 증발"
- 미국과 일본의 금리차가 상당해…엔화 약세 원인 
- "국채매입 규모가 크지 않은 이상 시장금리도 소폭 상승에 그칠 것"
- 일본 자체적인 움직임만으로는 엔화 강세 유도하기 어려워
- "엔화도 9월 전까지 강세로 전환되기 어려울 전망"

Q. 사실 원화가치 하락, 높은 환율이 이어지는 이유가 높은 금리 때문인 것도 있는데요. 미국이 금리인하를 안 하더라도 우리가 선제적으로 금리 인하를 해야 된다고 보십니까?

- 한국은행, 연준보다 빠른 '선제적 금리인하' 가능할까
- 한국은행과 미 연준의 금리 격차 -200bp로 사상 최대치
- 한국 선제적 금리인하 시 환율도 더 높아질 가능성 있어
- "한국은행의 빠른 금리인하는 어려울 전망"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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