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인도 수혜주로 주목’ 롯데웰푸드, 1년 내 최고가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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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웰푸드가 18일 장 초반 주가가 강세다.
롯데웰푸드는 올해 하반기 중 인도 동부 지역에서 푸네 빙과 신공장을 가동할 예정이고, 2025년 하반기 가동을 계획 중인 첫 빼빼로 해외 공장 또한 인도에 건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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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웰푸드가 18일 장 초반 주가가 강세다. 인도에서의 건·빙과 사업 확대와 공장 증설 등 실적 기대감이 커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9시 39분 기준 롯데웰푸드는 전 거래일보다 3100원(1.63%) 오른 19만3400원에 거래 중이다. 개장 직후 롯데웰푸드는 20만8500원까지 오르며 전날에 이어 1년 내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최근 증권가에서는 롯데웰푸드의 목표 주가를 잇달아 상향 조정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날 롯데웰푸드의 목표 주가를 기존 18만원에서 23만원으로, 한화투자증권은 지난 4일 목표 주가를 19만원에서 22만원으로 올려 잡았다.
인도에서의 사업 성장 기대감과 폭염에 따른 국내 빙과 사업 호조가 주가를 끌어올리는 것으로 해석된다. 강은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인도에서 작년 10월 가동을 시작한 초코파이 3번째 라인은 1분기에 80% 가까운 가동률을 기록했을 것으로 추정된다”며 “추가 증설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롯데웰푸드는 올해 하반기 중 인도 동부 지역에서 푸네 빙과 신공장을 가동할 예정이고, 2025년 하반기 가동을 계획 중인 첫 빼빼로 해외 공장 또한 인도에 건설 중이다. 인도 내 공장 증설이 이어지면서 매출 증가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또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면서 인도를 포함해 국내 빙과 사업에도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강 연구원은 “롯데웰푸드는 제로(0) 칼로리 아이스크림 등 적극적으로 신제품을 출시하고 있어 빙과 시장 점유율 상승이 기대된다”며 “인도 또한 기상 당국이 최고 단계의 폭염 경보를 발령하는 등 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어 2분기 빙과 판매량이 전년보다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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