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AM 조권, 큐브와 6년 반 동행 마무리

지난 2017년 11월 전속계약

(MHN스포츠 정승민 기자) 조권이 약 6년 반 동안 함께했던 큐브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

지난 17일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 등을 통해 조권 전속계약 종료 안내문을 게재했다.

소속사는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 조권과의 충분한 논의 끝에 2024년 6월 17일부로 전속계약이 종료됐다"며 "지난 2018년부터 현재까지 소속 아티스트로서 끊임없는 열정과 넘치는 에너지로 다방면에서 활동 해온 조권에게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앞으로도 새 여정을 시작하는 조권을 항상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조권은 SNS에 해당 입장문을 공유하며 "큐브엔터테인먼트와 그동안 소중한 시간들 잊지 않겠다. 진심으로 감사했다"고 작별 인사를 고하기도 했다.

조권은 지난 2008년 그룹 2AM으로 데뷔한 뒤 다수 방송에 출연하며 '깝권' 이미지로 이름을 알렸다.

그러다 지난 2017년 11월에는 큐브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고 가수 겸 뮤지컬 배우로 활동 중이다.

 

사진=MHN스포츠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