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80% 비율 무상감자 결정한 제주맥주, 14%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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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손금 보전을 위해 무상감자를 결정한 제주맥주 주가가 하락하고 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6분 기준 제주맥주는 전 거래일 대비 184원(14.35%) 내린 1099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제주맥주는 보통주 5주를 같은 액면주식 1주로 병합하는 무상감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제주맥주는 '결손금 보전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을 감자 이유로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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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손금 보전을 위해 무상감자를 결정한 제주맥주 주가가 하락하고 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6분 기준 제주맥주는 전 거래일 대비 184원(14.35%) 내린 1099원에 거래 중이다. 주가는 장중 978원까지 밀렸지만, 소폭 반등한 모습이다.
전날 제주맥주는 보통주 5주를 같은 액면주식 1주로 병합하는 무상감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감자로 인해 발행주식이 기존 5856만6091주에서 1171만3218주로 줄어든다. 자본금은 감자 전 292억8305만원에서 58억5661만원으로 감소한다.
감자 기준일은 오는 8월5일이다. 감자에 따른 주건매매거래 정지기간은 8월2일부터 8월26일까지다. 신주상장예정일은 8월27일이다. 제주맥주는 ‘결손금 보전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을 감자 이유로 설명했다.
통상 기업의 누적 결손 때문에 자본금이 잠식됐을 때 감자를 결정한다. 무상감자를 실시하면, 주주들은 보상 없이 감자 비율만큼 주식 수를 잃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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