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노후계획도시정비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

김인유 2024. 6. 18.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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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산시는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에 발맞춰 관련 절차를 준비하기 위해 노후계획도시 정비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 노후계획도시의 공간적 범위 ▲ 목표 및 추진 방향 ▲ 특별 정비 예정 구역의 공간적 범위 등 지정에 관한 사항 ▲ 정비사업의 단계별 추진계획 등을 기본계획에 담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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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경기 안산시는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에 발맞춰 관련 절차를 준비하기 위해 노후계획도시 정비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한다고 18일 밝혔다.

안산시청사 [안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 노후계획도시의 공간적 범위 ▲ 목표 및 추진 방향 ▲ 특별 정비 예정 구역의 공간적 범위 등 지정에 관한 사항 ▲ 정비사업의 단계별 추진계획 등을 기본계획에 담을 예정이다.

노후계획도시는 대규모 주택공급을 위해 조성된 택지 등이 조성된 이후 20년 이상 경과 한 100만㎡ 이상인 지역이다.

안산의 경우 반월신공업도시 개발사업에 따라 조성된 안산신도시 1단계(반월신도시) 및 2단계(고잔지구) 지역 1천900만㎡가 해당한다.

시는 기본계획안이 마련되면 지역주민 공람 및 시의회 의견수렴,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경기도 승인 등 행정절차를 거쳐 내년 12월 기본계획을 확정할 계획이다.

이민근 시장은 "기본계획 수립 과정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정비사업이 보다 속도감 있고 체계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챙겨 나가겠다"고 말했다.

hedgeho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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