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파죽지세` SK하이닉스, 또 신고가…올해 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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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주가가 연일 고공행진하면서 18일 장중 사상 최고가를 또 경신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9분 현재 SK하이닉스는 전거래일 대비 8000원(3.59%) 오른 23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올해 인공지능(AI) 반도체 열풍에 따라 SK하이닉스 주가는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SK하이닉스의 2분기 실적 전망 역시 낙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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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주가가 연일 고공행진하면서 18일 장중 사상 최고가를 또 경신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9분 현재 SK하이닉스는 전거래일 대비 8000원(3.59%) 오른 23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23만2000원까지 치솟으면서 최고가를 경신했다. 이는 올 초 14만2400원 대비 62.92% 오른 수치다.
이날 상승은 간밤 뉴욕증시에서 주요 빅테크들이 강세를 보이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올해 인공지능(AI) 반도체 열풍에 따라 SK하이닉스 주가는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지난달 20만원을 돌파한 뒤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SK하이닉스의 2분기 실적 전망 역시 낙관적이다.
고영민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종목 리포트를 통해 SK하이닉스를 업종 내 최선호주로 제시하고 목표주가를 29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고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31% 성장한 16조3000억원, 영업이익은 82% 증가한 5조2000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며 "고부가 HBM과 고용량 eSSD 내 시장 점유율 우위에 따른 판매 효과 지속이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신하연기자 summer@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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