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훈 "'어대한'? 원내서 못느껴…그런 여론 만드는 건 해당 행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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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총선백서 특별위원장을 맡고 있는 조정훈 의원은 "한동훈 아니면 절대 안 된다고 여론을 만들어가는 사람들은 해당 행위를 하고 있다. 절대로 그래선 안 된다"고 말했다.
구체적인 해당 행위 내용에 대해선 '한동훈 아니면 우리당은 절대로 안 된다', '한동훈은 완전히 무오하다. 어떤 오류도 없는 사람이다'라는 취지로 말한 언론 인터뷰를 언급하며 "인간으로서 그럴 수 없고, 본인이 책임을 졌기 때문에 사퇴한 거 아니냐"고 반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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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사위는 이재명 지키기 로펌…상임위 배분 못 받아"
(서울=뉴스1) 송상현 기자 = 국민의힘 총선백서 특별위원장을 맡고 있는 조정훈 의원은 "한동훈 아니면 절대 안 된다고 여론을 만들어가는 사람들은 해당 행위를 하고 있다. 절대로 그래선 안 된다"고 말했다.
조 의원은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다른 분들이 나오는 걸 막는 여론을 만들어선 절대 안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구체적인 해당 행위 내용에 대해선 '한동훈 아니면 우리당은 절대로 안 된다', '한동훈은 완전히 무오하다. 어떤 오류도 없는 사람이다'라는 취지로 말한 언론 인터뷰를 언급하며 "인간으로서 그럴 수 없고, 본인이 책임을 졌기 때문에 사퇴한 거 아니냐"고 반문했다.
'어대한'(어차피 당대표는 한동훈) 기류에 대해선 "저희는 안 그랬으면 좋겠다"며 "민주당이 당헌 개정으로 이재명 대표의 재임이 가능하게 일방적인 프로세스를 만들었는데 저흰 민주정당임을 보여줬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어 "(어대한 기류를) 최소한 원내에서는 느끼기가 어렵다"고 덧붙였다.
윤석열 대통령과 한 전 위원장과의 불화설에 따른 당정 관계에 대해선 "(한 전 위원장) 본인 하기에 달렸다는 생각을 한다"며 "아직 대통령이 제안한 식사를 진행하지 않을 거로 아는데 본인이 풀어야 할 숙제"라고 지적했다. 이어 "전당대회에 나오면 이런 질문(윤 대통령과 관계)을 여러 번 받을 것"이라며 "질문 답변을 보고 당원들이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당이 일방적으로 밀어붙이는 상임위원회 배분에 대해선 "어떤 상임위인지는 민주당이 전권을 갖고 '나머지는 당신이 가져가라'면서 숫자는 '11대7로 가겠다'고 했다"며 "자기가 하고 싶은 건 다 했기 때문에 과하고, 저흰 이걸 받아줄 의사가 없다"고 선을 그었다.
민주당이 12명의 증인을 채택한 해병대원 특검법 입법청문회에 국민의힘의 보이콧 가능성이 높아지는 데 대해선 "지금 법사위를 공명정대한, 국민 대표 법사위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몇이냐 되겠냐"며 "이재명 대표를 지키기 위한 로펌 같다고 생각한다"고 비판했다.
songs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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