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건, 첫 손주 본 소감…"큰아들 하정우, 빨리 결혼했으면"

(사진=채널A)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아빠는 꽃중년’ 김용건이 첫 손주를 품에 안았다.

오는 20일 방송하는 채널A ‘아빠는 꽃중년’ 9회에서는 ‘꽃대디’ 김용건, 김구라, 신성우, 안재욱, 김원준이 스튜디오에 자리한 가운데 단체로 ‘건강검진’에 나선 ‘꽃대디 5인방’의 모습이 펼쳐진다.

김용건의 며느리 황보라는 최근 아들을 출산했다. 김구라는 할아버지가 된 김용건에게 “하정우의 반응은 어땠냐?”고 질문한다. 이에 김용건은 “표현을 많이 하는 편은 아니지만 (하정우도) 무척 좋아한다고 들었다”고 전한다.

이어 김용건은 “큰애(하정우)가 분위기로 봤을 때, 금년 말이나 내년 정도에는 결혼하지 않을까”라고 폭탄 발언을 투척한다. 김구라는 “아무것도 없는데 그렇게 이야기하시는 거죠?”라고 정곡을 찌르고, 멋쩍게 웃은 김용건은 “마음이 급하다. 한시라도 빨리 결혼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인다.

또 김용건은 “우리 손자가 학교에 갈 때까지는 건강하게 살아야 할 텐데…”라는 걱정도 내비친다. 김구라는 “건강 이야기가 나오니 ‘50대 꽃대디’ 신성우와 안재욱, 김원준 얼굴을 한 번씩 보게 된다. 물론 나 포함이다”라고공감해 눈길을 끈다.

‘아빠는 꽃중년’에서는 “자식이 장성할 때까지 건강하자”고 다짐한 ‘꽃대디 5인방’의 건강검진 현장이 공개된다.

‘아빠는 꽃중년’은 오는 20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최희재 (jupiter@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