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재·정지소 청춘 케미에 가슴 두근"…뮤지컬 '4월은 너의 거짓말'

정수영 기자 2024. 6. 18.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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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신동들의 가슴 뛰는 청춘스토리를 다룬 뮤지컬 '4월은 너의 거짓말'이 오는 28일부터 8월 25일까지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 무대에 오른다.

'4월은 너의 거짓말'은 일본 만화가 아라카와 나오시의 작품으로, 음악 유망주들이 소중한 사람과의 만남과 이별을 겪으며 자신의 재능을 꽃피워 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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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 오는 28일~8월 25일
뮤지컬 '4월은 너의 거짓말' 공연 포스터(쇼온컴퍼니 제공)

(서울=뉴스1) 정수영 기자 = 음악 신동들의 가슴 뛰는 청춘스토리를 다룬 뮤지컬 '4월은 너의 거짓말'이 오는 28일부터 8월 25일까지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 무대에 오른다.

'4월은 너의 거짓말'은 일본 만화가 아라카와 나오시의 작품으로, 음악 유망주들이 소중한 사람과의 만남과 이별을 겪으며 자신의 재능을 꽃피워 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불운의 신동 피아니스트 소년(아리마 코세이)과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소녀(미야노조 카오리)가 만나 음악으로 교감하며 변해 가는 모습을 감동적으로 표현한다.

피아노 신동이었지만 어머니의 죽음 후 트라우마로 인해 피아노를 더 이상 치지 못하다 변화를 경험하는 '아리마 코세이' 역은 이홍기·윤소호·김희재가 맡는다.

음악을 포기한 아리마 코세이를 다시 음악의 세계로 이끄는 '미야조노 카오리'는 이봄소리·케이·정지소가 연기한다.

아리마 코세이의 친한 친구이자 미야조노 카오리의 짝사랑 상대인 '와타리 료타' 역에는 이재진·김진욱·조환지가 캐스팅됐다. 아리마 코세이의 오랜 소꿉친구이자 그에게 호감의 감정을 갖고 있는 '사와베 츠바키' 역에는 박시인·황우림이 이름을 올렸다.

추정화가 연출을 맡고, 이범재 음악 감독이 참여한다. 뮤지컬 '팬텀' '벤허' '마리 앙투아네트' 등을 만든 EMK뮤지컬컴퍼니가 제작을 담당한다.

이 작품은 일본 최대 출판사 고단샤의 '월간 소년 매거진'에서 2011년부터 2015년까지 연재된 만화다. 2015년 TV 애니메이션 방영, 2016년 영화 개봉에 이어 지난해 5월 일본 뮤지컬 제작사 토호가 제작해 도쿄에서 첫선을 보였다.

j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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