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박물관 · 미술관 5곳, '조선 왕실 유산 프로젝트' MOU 체결

진송민 기자 2024. 6. 18.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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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고궁박물관, 경기도자박물관, 아모레퍼시픽미술관, 미국 클리블랜드미술관, 미국 덴버박물관이 '조선 왕실 유산 프로젝트'를 위한 업무협약, MOU을 체결했다고 고공박물관이 오늘(18일) 밝혔습니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앞으로 3년간 조선 왕실과 관련한 유·무형 유산을 함께 연구하고 다채로운 전시·활용 행사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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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4일 열린 업무협약식

한국과 미국의 박물관과 미술관이 조선 왕실 유산을 널리 알리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국립고궁박물관, 경기도자박물관, 아모레퍼시픽미술관, 미국 클리블랜드미술관, 미국 덴버박물관이 '조선 왕실 유산 프로젝트'를 위한 업무협약, MOU을 체결했다고 고공박물관이 오늘(18일) 밝혔습니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앞으로 3년간 조선 왕실과 관련한 유·무형 유산을 함께 연구하고 다채로운 전시·활용 행사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조선 왕실의 도자기를 제작했던 광주 가마터를 답사하는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왕실의 문화유산을 주제로 한 책을 펴내는 것 같은 행사입니다.

고궁박물관 관계자는 "각 기관에서 축적해 온 조선 왕실 유산에 대한 풍부한 연구 성과를 국내외 대중이 친근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국립고궁박물관 제공, 연합뉴스)

진송민 기자 mikegog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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