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테슬라, FSD 中 시험승인…훈풍에 2차전지 ‘온기’

이용성 2024. 6. 18.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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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발 훈풍에 국내 2차전지 관련주들 사이에서 온기가 퍼지고 있다.

테슬라가 중국에서 본격적으로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사업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이다.

앞서 블룸버그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테슬라는 중국 상하이에서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인 FSD(Full Self-Driving)를 테스트할 수 있는 승인을 받았다.

또한, 중국 항저우시도 테슬라의 FSD 테스트를 승인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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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테슬라발 훈풍에 국내 2차전지 관련주들 사이에서 온기가 퍼지고 있다. 테슬라가 중국에서 본격적으로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사업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이다.

1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10분 현재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전 거래일 대비 1.63% 오른 34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SDI(006400)는 0.79% 소폭 오르고 있고, 포스코퓨처엠(003670)은 2.09% 상승 중이다. 이밖에 에코프로비엠(247540)과 에코프로(086520)도 각 1%대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앞서 블룸버그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테슬라는 중국 상하이에서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인 FSD(Full Self-Driving)를 테스트할 수 있는 승인을 받았다. 또한, 중국 항저우시도 테슬라의 FSD 테스트를 승인할 수 있다고 전했다. 그간 중국 당국의 데이터 규제로 FSD 출시가 가로막혀 있던바 있다.

이에 따라 테슬라는 간밤 미국 증시에서 전 거래일 대비 5.30% 오른 187.4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용성 (utilit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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