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하는 사람 vs 안하는 사람...“건강이 이렇게 다르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성인은 평균적으로 일주일에 150분 정도 신체 활동을 해야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다.
만약 달리기처럼 운동 강도를 높인다면 일주일에 75분 정도의 운동만으로도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다.
반면 꾸준히 운동을 하는 사람들은 86%가 안정적인 수면을 취하고 있다고 답했다.
반면 운동을 꾸준히 하는 사람들은 이보다 평균 수명이 4년 길어진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성인은 평균적으로 일주일에 150분 정도 신체 활동을 해야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다. 여기서의 신체 활동은 빨리 걷기처럼 중간 강도의 운동을 의미한다. 만약 달리기처럼 운동 강도를 높인다면 일주일에 75분 정도의 운동만으로도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다.
또 가능하다면 일주일에 두 번 정도 근력 운동을 병행하는 편이 좋다. 이러한 운동 시간을 준수하면 근육 밀도가 높아지고 심장 질환이 예방되는 등 보다 건강한 삶을 지킬 수 있게 된다. 이보다 적은 시간의 운동이라고 의미가 없는 것은 아니다.
단, 10분이라도 운동을 한다면 안하는 것보다는 건강상 이득이 많다. 특히 규칙적으로 꾸준한 운동을 할 때 삶의 질이 개선되는 효과가 가장 크다. 규칙적인 운동은 치매의 위험도를 40% 낮추고 인지 장애의 위험도는 60% 이상 줄인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또 정기적으로 꾸준히 운동을 하는 젊은 성인들은 매년 평균 2~8% 정도 골밀도가 증가한다. 이와 관련해 미국 인터넷 매체 '허프포스트' 등의 자료를 토대로 꾸준히 운동하는 사람이 주로 앉아서 생활하는 사람에 비해 건강상 더 나은 점을 알아봤다.
"심장을 효율적으로 사용한다"=일본의 한 연구에 따르면 심장박동 수(심박수)가 빠른 사람일수록 수명이 짧아질 위험이 있다. 적은 양의 심박수는 심장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있다는 의미이기 때문이다. 움직임이 적은 사람들은 휴식을 취할 때 1분에 60~80번의 심박수를 보이는 반면, 정기적인 운동을 하는 사람들은 40~60번의 심박수를 보인다.
"잠을 잘 잔다"=앉아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56%의 사람들만이 편안한 잠을 자고 있다고 대답했다. 반면 꾸준히 운동을 하는 사람들은 86%가 안정적인 수면을 취하고 있다고 답했다.
"산소 섭취 능력이 뛰어나다"= 최대 산소 섭취량은 지구력을 요하는 운동을 할 때 그 수치가 상승한다. 산소 섭취 능력이 뛰어나다는 것은 심폐 능력과 혈액 산소 운반 능력 등이 우수하다는 의미다. 앉아서 생활하는 시간이 긴 여성은 평균 25㎖/㎏ 미만의 섭취량을 보이며 남성은 30㎖/㎏ 미만의 수치를 보인다. 반면 운동을 하는 여성과 남성은 각각 46~50㎖/㎏, 48~53㎖/㎏의 수치를 보인다.
"땀을 잘 배출한다"=운동을 규칙적으로 하는 사람들은 앉아있는 시간이 긴 사람들보다 땀을 배출하는 속도가 빠르다. 운동을 하면 혈액 순환이 빨라지고 체온이 상승하는데 이때 정상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몸이 하는 일이 바로 땀 배출이다. 운동을 꾸준히 하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혈액 순환이 원활하게 이뤄지며 땀을 배출하는 속도가 빨라 발한을 통한 체온 조절이 보다 용이하게 이뤄진다.
"더 오래 산다"=평균 연령이 40세인 미국 성인남녀의 평균 수명은 78.7세다. 반면 운동을 꾸준히 하는 사람들은 이보다 평균 수명이 4년 길어진다.
권순일 기자 (kstt77@kormedi.com)
Copyright © 코메디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온몸에 오돌토돌 발진이"...발리에서 생긴 악몽, '이것' 때문 - 코메디닷컴
- 난자 냉동, '이 나이' 넘지 말아야... "젊다고 꼭 좋은 난자는 아냐" - 코메디닷컴
- 30일 만에 뱃살 6kg 뺀 男...단 한가지만 끊었다는데, 뭐길래? - 코메디닷컴
- "애들 피부도 약한데"...아기 몸에 선크림 발라도 될까? - 코메디닷컴
- 귀엽다고 아이 얼굴 만졌다가 크게 후회한다... 요즘 유행하는 ‘이 감염병’은? - 코메디닷컴
- "이 사진이 20대 女 입속?"...입안에 고름 염증, 1년 피운 '이것' 때문에? - 코메디닷컴
- 시한부 남편 사망 3일 전...아내 '이 증후군'으로 먼저 죽어, 무슨 사연? - 코메디닷컴
- "생리통인가?" 배 아팠는데...12세 배에서 머리카락과 뼈 섞인 '이 종양'이? - 코메디닷컴
- 안선영, 양껏 먹어도 살 안 찌는 비결? "'이것'만 안 먹는다" - 코메디닷컴
- 유산소 먼저? 근력 먼저?... 진짜 살 빼려면, 운동 '이렇게' 하라! - 코메디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