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 "SM, 연말로 가며 실적 개선…매수 유지"

곽윤아 2024. 6. 18.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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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은 18일 하반기 아티스트 복귀와 신인 그룹 데뷔로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며 SM엔터테인먼트의 목표 주가를 11만원으로, 투자 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기훈 연구원은 "3분기 올림픽 때문에 4분기에 대부분 아티스트들의 컴백이 집중돼 있다"며 "4분기에 한국 걸 그룹과 영국 보이 그룹이 동시에 데뷔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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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엔터테인먼트 [SM엔터테인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곽윤아 기자 = 하나증권은 18일 하반기 아티스트 복귀와 신인 그룹 데뷔로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며 SM엔터테인먼트의 목표 주가를 11만원으로, 투자 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기훈 연구원은 "3분기 올림픽 때문에 4분기에 대부분 아티스트들의 컴백이 집중돼 있다"며 "4분기에 한국 걸 그룹과 영국 보이 그룹이 동시에 데뷔한다"고 분석했다.

그는 "실적과 모멘텀 뿐만 아니라 '밸류에이션의 리레이팅'(기업가치평가 개선)까지도 기대해 볼 수 있는 구간"이라고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영업이익은 올해 3분기 340억원에서 4분기 550억원으로, 매출액은 같은 기간 2700억원에서 3360억원으로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단 2분기 영업이익은 350억원으로 컨센서스(382억원)를 밑돌 것으로 봤다.

or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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