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이선균 유작 '탈출' 7월 12일 극장 개봉

정지은 기자 2024. 6. 1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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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이선균의 유작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가 극장가를 찾아온다.

18일 CJ ENM은 故 이선균의 모습이 담긴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이하 '탈출')의 스틸을 공개했다.

'탈출'은 짙은 안개 속 연쇄 추돌 사고가 일어나고, 붕괴 위기의 공항대교에 풀려난 통제불능의 군사용 실험견들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극한의 사투를 벌이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긴 작품이다.

김희원은 문제의 실험견들이 연루된 '프로젝트 사일런스'의 책임 연구원 양 박사 역을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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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 스틸 /사진=CJ ENM
[서울경제]

故 이선균의 유작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가 극장가를 찾아온다.

18일 CJ ENM은 故 이선균의 모습이 담긴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이하 '탈출')의 스틸을 공개했다. '탈출'은 짙은 안개 속 연쇄 추돌 사고가 일어나고, 붕괴 위기의 공항대교에 풀려난 통제불능의 군사용 실험견들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극한의 사투를 벌이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긴 작품이다.

故 이선균이 붕괴 직전 공항대교에 갇힌 안보실 행정관 정원으로 분하고 정원은 차기 대선 후보로 거론되는 국가 안보실장 현백(김태우)의 직속 라인으로 뛰어난 정무 감각과 빠른 판단력, 매사에 자신감이 넘치는 인물이다. 유학 가는 딸 경민(김수안)의 배웅을 위해 공항으로 향하던 중 사상 최악의 재난 현장을 맞닥뜨린다.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 스틸 /사진=CJ ENM

주지훈은 인생 한 방을 노리는 렉카 기사 조박 역을 맡았다. 공항대교 부근 주유소에서 투잡을 뛰는 조박은 뒷주머니 채울 기회가 있을지 호시탐탐 노리는 인물로 연쇄 추돌 사고 소식을 듣고 누구보다 발 빠르게 공항대교에 도착하지만 의외의 상황과 마주한다.

김희원은 문제의 실험견들이 연루된 ‘프로젝트 사일런스’의 책임 연구원 양 박사 역을 연기했다. 예기치 못한 사고로 공항대교에 발이 묶이자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다는 듯 거만한 태도로 일갈하지만 군사용 실험견들이 통제불능 상태가 되자 자포자기 상태에 이르는 인물이다.

한편, 세 사람의 케미스트리를 확인할 수 있는 '탈출'은 7월 12일 개봉 예정이다.

정지은 기자 jea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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