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호, 협약형 특성화고 성공을 위한 현장 관계자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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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8일 충남 천안여자상업고등학교를 방문해 '제32차 찾아가는 함께차담회'를 개최한다고 교육부가 밝혔다.
이번 차담회는 교육부가 올해 도입한 협약형 특성화고의 성공 방안에 대한 현장 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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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연합뉴스) 김수현 기자 =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8일 충남 천안여자상업고등학교를 방문해 '제32차 찾아가는 함께차담회'를 개최한다고 교육부가 밝혔다.
이번 차담회는 교육부가 올해 도입한 협약형 특성화고의 성공 방안에 대한 현장 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형 특성화고는 실버사업, 전통주·전통가옥 사업, 용접, 건축(타일·미장 등) 등 지역·국가에 필요한 특수산업 분야나 지역 기반 산업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소수 정예 학교다.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지역 산업계, 특성화고가 함께 학생 교육계획을 수립해 운영한다.
차담회가 열리는 천안여자상업고등학교는 올해 첫 협약형 특성화고 선정 학교로, 기업 소프트웨어(SW)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SAP 코리아, 아마존웹서비스(AWS)와 공동 교육과정을 설계하고 교원 연수, 우수 학생 장학금 지급 등의 계획을 제시했다.
이 부총리는 "협약형 특성화고에 참여한 다양한 주체들의 약속이 이행된다면 지방시대의 문을 여는 좋은 사례가 나올 것"이라며 "교육부도 협약형 특성화고 성공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 홍보 등에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porqu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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