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정부 "오전 9시부로 개원의 업무개시명령 발령.. 일방적 진료취소 고발 조치"

제주방송 신동원 2024. 6. 18.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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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오늘(18일) 오전 9시부로 대한의사협회의 집단 휴진 돌입과 관련해 개원의를 상대로 업무개시명령을 내립니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날 오전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전국 개원의에 대해 지난 10일 3만 6천여 개 의료기관에 진료명령과 휴진신고명령을 발령한 데 이어 오늘(18일) 오전 9시 업무개시명령을 발령할 예정"이라며 "사전에 파악된 휴진 신고율이 4% 수준이지만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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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오늘(18일) 오전 9시부로 대한의사협회의 집단 휴진 돌입과 관련해 개원의를 상대로 업무개시명령을 내립니다.  만약 일방적인 진료취소 행위가 발생할 경우 고발하는 등 엄정 조치한다고 엄포를 놓았습니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날 오전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전국 개원의에 대해 지난 10일 3만 6천여 개 의료기관에 진료명령과 휴진신고명령을 발령한 데 이어 오늘(18일) 오전 9시 업무개시명령을 발령할 예정"이라며 "사전에 파악된 휴진 신고율이 4% 수준이지만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조 장관은 이어 "의료공백이 현실화할 경우 현장점검과 채증을 거쳐 의료법에 따른 업무정지 등 행정처분을 진행하겠다"며 "겉으로는 자율참여라고 하면서 불법 집단 진료 거부를 종용하는 SNS 게시글 등에 대해서도 수사 의뢰해 강력히 조치할 계획"이라고 했습니다.

다만, 정부는 대학병원 교수들에 대한 업무개시명령은 내리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JIBS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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