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이치아이, 우즈베키스탄 에너지 플랜트 기업과 MOU

김경택 기자 2024. 6. 18.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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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이치아이는 경제사절단 자격으로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해 현지 산업용 플랜트 전문기업 아이이씨에너지(IEC Energie LLC)와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 목적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비에이치아이 관계자는 "우즈베키스탄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노후 발전 시설의 현대화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아이이씨에너지와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교두보 삼아 우즈베키스탄 주변의 다른 중앙아시아 시장까지 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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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흥 비에이치아이 부회장(왼쪽), 툴킨 술타노브(Tulkin Sultanov) 아이이씨에너지 대표이사(오른쪽). (사진=비에이치아이)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비에이치아이는 경제사절단 자격으로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해 현지 산업용 플랜트 전문기업 아이이씨에너지(IEC Energie LLC)와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 목적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비에이치아이에 따르면 두 회사는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현지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발전 프로젝트들을 공동 개발·수행하고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아이이씨에너지는 열병합 발전 시설부터 태양광·풍력 등 신재생 에너지 분야까지 다양한 영역의 산업용 플랜트 설비를 전문으로 구축하는 회사다. 자체 설계, 엔지니어링 역량을 바탕으로 모든 서비스를 턴키(Turn-Key)로 제공하며 특히 롤스로이스 가스 연소 엔진의 우즈베키스탄 지정 공급자로 분산형 발전 분야에 활발한 참여를 이어가고 있다.

비에이치아이는 배열회수보일러(HRSG) 등 고성능·고효율 제품을 앞세워 아이이씨에너지와 함께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우즈베키스탄의 발전 인프라 시장을 공략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현지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주변 CIS(독립국가연합) 국가의 분산형 전원 시장 진출 또한 가능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 중이다.

비에이치아이 관계자는 "우즈베키스탄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노후 발전 시설의 현대화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아이이씨에너지와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교두보 삼아 우즈베키스탄 주변의 다른 중앙아시아 시장까지 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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