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걸 아린, 자립준비청년 위해 기부···누적액 1억원 달성
이선명 기자 2024. 6. 18. 08:49
그룹 오마이걸 멤버 아린이 선행을 실천했다.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는 “아린이 6월 18일 생일을 기념해 아름다운재단에 자립준비청년의 교육비 및 생활안정비 2000만원을 기부했다”고 이날 밝혔다.
아린의 기부는 꾸준이 이어져 왔다. 그는 2021년부터 4년째 자신의 생일 혹은 성년의 날을 기념해 자립준비청년의 건강한 홀로서기를 위한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평소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청년들을 향한 관심이 높았던 아린은 지난해엔 주거위기 상황에 놓인 청년들의 안정적인 보금자리 마련을 위해 3000만원을 기부해 누적 기부금 1억원을 달성했다.
아린은 “팬들에게 받은 사랑을 나눔으로 보답하고자 열여덟 어른들에게 응원을 보내기로 했다”며 “보육시설을 떠나 홀로서기를 해야 하는 청년들이 희망찬 새 출발을 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아린은 오마이걸 활동뿐 아니라 tvN 드라마 ‘환혼’ 웹툰 원작 드라마 ‘S라인’에 출연하는 등 연기자로서의 입지도 넓혀가고 있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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