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타석부터 170km 총알 타구 쾅' 김하성, 2경기 연속 안타...도루 실패는 '아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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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은 1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의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경기에 7번 타자-유격수로 선발출전해 첫 타석부터 안타를 신고했다.
3회 초 선두타자로 나선 김하성은 필라델피아 선발로 나선 왼손 투수 크리스토퍼 산체스의 초구 시속 93.2마일(약 150km) 싱커를 받아쳐 유격수 옆을 빠져나가는 시속 105.5마일(약 169.8km) 총알 타구로 안타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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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오상진 기자=
김하성은 1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의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경기에 7번 타자-유격수로 선발출전해 첫 타석부터 안타를 신고했다.
3회 초 선두타자로 나선 김하성은 필라델피아 선발로 나선 왼손 투수 크리스토퍼 산체스의 초구 시속 93.2마일(약 150km) 싱커를 받아쳐 유격수 옆을 빠져나가는 시속 105.5마일(약 169.8km) 총알 타구로 안타를 만들었다.
전날(17일) 뉴욕 메츠전에서 1타점 적시 2루타로 4경기 만에 안타를 기록했던 김하성은 2경기 연속 안타로 다시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출루에 성공한 김하성은 내친김에 2루까지 노렸지만 실패했다. 잭슨 메릴이 삼진으로 물러나 1사 1루가 된 이후 카일 히가시오카의 타석에서 김하성은 4구째 체인지업 타이밍에 도루를 시도했다. 그러나 필라델피아 포수 라파엘 마칸의 송구가 빠르고 정확하게 날아왔고, 헤드 퍼스트 슬라이딩을 하는 김하성의 머리에 2루수 브라이슨 스탓의 글러브가 자연스럽게 태그돼 도루자가 기록됐다. 올 시즌 김하성의 3번재 도루 실패(14성공)였다.
한편, 샌디에이고는 선발 랜디 바스케스가 3회 초 카일 슈와버에게 선제 투런포를 허용해 0-2로 끌려가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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