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화, 7년만의 스크린 나들이...영화 '단골식당' 캐스팅
남혜연 기자 2024. 6. 18. 08:31
[마이데일리 = 남혜연 기자] 가수 겸 배우 정용화가 7년만에 스크린에 컴백한다.
정용화의 소속사인 FNC엔터테인먼트는 18일 "그룹 씨엔블루의 리더이자 배우 정용화가 영화 ‘단골식당’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단골식당’은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은 사람들이 인정과 믿음을 바탕으로 함께 모여 돌파구를 찾아 나가는 따뜻하고 유쾌한 미스터리 추리극이다.
정용화는 극중 ‘단골식당’에서 차기용 역을 맡았다. 차기용은 어둠의 길로 빠졌던 10대와 20대를 지나 고향인 주덕동으로 돌아와 성인 PC방을 개업한 인물로, 과거를 뒤로 하고 새로운 삶을 찾기 위해 고향으로 온 미스터리한 캐릭터다.
지난 2017년 개봉된 ‘미스터 쉐프’ 이후 약 7년 만에 스크린에 컴백하는 정용화는 JTBC ‘더 패키지’, KBS2 ‘대박부동산’, ‘두뇌공조’ 등의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왔다. 특히 로맨스부터 장르물, 코미디까지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아 왔기에 정용화가 스크린을 통해 보여줄 새로운 모습은 어떨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한편, ‘단골식당’은 최근 캐스팅을 확정 짓고 촬영에 돌입했다. 오는 2025년 개봉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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